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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설 앞두고 사과 · 배 등 성수품 가격↑…장바구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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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배·감 등 성수품 가격이 오르며 서민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22.7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 올랐습니다.

특히, 과일 물가 상승률이 28.1%로 전체 평균의 10배가 넘었는데, 사과 56.8%, 복숭아 48.1%, 배 41.2% 순이었습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최근 둔화세를 보이지만, 30개월 넘게 전체 평균을 웃돌아 이번 설 외식비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