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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건강보험 뜯어고친다…"필수 진료 보상 강화·과잉 진료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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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10조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었는데 그 재원이 되는 '건강보험료'를, 걷고 쓰는 방식부터 손대기로 했습니다. 필수 진료에는 보상을 충분히 하고 과잉진료는 철저히 단속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위급한 환자를 구급차에 태워도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구급대원 (지난해 5월 17일 SBS 8뉴스) : 대원님 여기 안 된대요. 뇌출혈(환자를) 못 받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