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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통화량과 데이터 통신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세우고, 비상운영체계에 들어간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공항, 철도 역사,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5세대 이동통신, 5G와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트래픽 용량을 증설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 요원을 배치해 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에서 고객 보호 활동에 나섭니다.
인터넷TV(IPTV) 'U+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해, 설 안부 인사 영상통화 등에 따른 트래픽 증가를 예상해 집중 감시와 대응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아울러 회사는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어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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