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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49일 된 쌍둥이 모텔서 숨진 채 발견…"울어서 엎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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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태어난 지 49일 된 쌍둥이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쌍둥이와 함께 있던 부모가 긴급 체포됐는데 경찰은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침대에 엎어놨다고 진술한 엄마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골목길에 선 구급차에서 대원들이 뛰어나오더니 들것과 장비를 챙겨 달려갑니다.

어제(1일) 오전 11시 2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태어난 지 49일 된 쌍둥이 자매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