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조선인 추도비 끝내 산산조각 냈다…일본인도 놀란 장면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군마현에 있는 강제동원 조선인 추도비가 끝내 철거됐다는 기사입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어제(1일) 군마현 군마의 숲에 건립된 조선인 추도비가 철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추도비가 있던 장소는 이미 빈터가 됐고, 그 옆에는 비석 토대 부분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산산조각 난 채 쌓여 있습니다.


군마현은 앞서 지난달 29일 철거를 시작하기 전, 추도비 벽에 붙어 있던 금속 현판과 비문을 먼저 떼어내 추도비를 관리해온 시민단체에 반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