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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문경 식품공장서 난 불 13시간 만에 진화…소방관 2명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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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일) 저녁 경북 문경에 있는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1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진압 도중 갑자기 불길이 커지면서, 수색 작업을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던 구조대원 두 명이 숨졌습니다.

첫 소식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연기와 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뒤덮고 외벽이 타면서 나온 불꽃이 땅으로 떨어집니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산업단지에 있는 식품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어제 저녁 7시 4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