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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총선 이모저모

민주당 청년 총선 출마자 "청년 10% 공천 의무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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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 총선 출마자가 오늘(1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 모여 세대교체와 정치개혁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엔 민주당 청년 총선 예비후보 50명과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전용기 위원장과 장경태 최고위원, 박홍근 의원, 장철민 의원, 신현영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민주당 청년 총선 예비후보들이 제시한 요구안에는 청년들의 총선 승리를 위한 청년 공천 확대와 전략 공천, 그리고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지역구에 대한 청년 우선 공천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민주당 당헌 제10호에 명시된 국회의원 후보자 중 청년 10% 공천 의무를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비례대표 후보자를 포함하여 총 30명의 청년 후보 공천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청년 공천 의무 인원의 30%에 해당하는 10곳의 전략 지역구를 청년 전략 후보자 지정 및 청년 경선 지역구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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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은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하고 정치개혁을 이루는 것은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청년들의 총선 승리를 위해 청년 공천 확대와 전략 공천, 그리고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지역구에 대한 청년 우선 공천이 필요하다는 청년 출마자들의 말에 공감한다."며 "청년들의 참여와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정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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