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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자막뉴스] 직접 증거 없는데…유죄판결 내리며 재판부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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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살 A 씨는 지난해 7월 8일 밤 제주 서귀포시에서 같은 건물에 살던 60대 B 씨와 그날 처음 만나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나눠 마시고, 자신의 집으로 옮겨 술자리를 이어갔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이때 자신의 집에서 B 씨와 술을 마시고 바둑을 두던 중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로 찔러 살해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부검 결과 B 씨는 가슴과 목 등 9곳을 찔린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