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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고발 사주' 손준성 검사 징역 1년…"정치적 중립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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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전 총선을 앞두고 당시 범여권 인사들을 검찰에 고발하도록 부추겼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가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의혹의 사실 관계를 대부분 인정하고, 손 검사가 검사로서 정치적 중립을 어겼다고 질책했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0년 총선 직전 검찰이 최강욱 전 의원, 유시민 작가 등 당시 범여권 인사들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