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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시민조사위 "'14명 희생' 오송 참사, 불가항력 재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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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4명이 숨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해서 '시민진상조사위원회'가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들은 지하참사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다며,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했습니다.

CJB 김세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시민단체와 중대재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시민진상조사위원회'는 먼저 재난 예방체계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