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멸종 위기' 호랑이·두루미 동원…중국, 재정난에 홍보 과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는 지역별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렇다 보니까, 일부 지역에서 멸종위기종인 야생 동물까지 홍보 행사에 동원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의 겨울철 인기 관광지인 하얼빈시의 문화관광국장이 무대에서 직접 춤을 춥니다.

산둥성 관광국장은 소설 서유기의 저팔계로 변신해 홍보 영상에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