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엘박스, 로앤컴퍼니, 로앤굿 등 국내 리걸테크 전문기업과 피스컬노트 등 해외 리걸테크 전문기업, 서울시립대 황원석 교수, 법무법인 민후 등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리걸테크 산업 동향과 해외 법률 분야의 AI 적용 사례 발표를 들은 뒤 법률 분야에서 AI 기술을 필요로 하는 현장 수요와 리걸테크 기업들의 성장 전략, 해당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을 논의했다.
법률 분야는 AI 기술을 활용해 계약서나 소장 등 서류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유사 판례를 쉽게 찾아줌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 차관은 "법률 분야의 AI 도입을 통한 발전적 변화를 확인하고 앞으로 지향할 비전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우리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이 법률을 포함한 산업 전반에 확산하면서 사회 전체가 AI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언하는 박윤규 제2차관 |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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