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3년간…희귀질환자 등록·관리·DB 구축 운영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에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려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희귀질환자 등록과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21년부터 3년간 희귀질환 권역별 센터 지정에 이어 올해도 경남, 울산 지역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2026년 말까지 3년간 지정됐다.
수행기관은 연간 최대 1억2천만원, 3년간 총 3억6천만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이 병원은 전문 의료 인력 교육 및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희귀질환 진단·치료·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2023년 비수도권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소아·청소년 희귀질환 의심자의 진단율을 높이고 유전진단검사, 후속 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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