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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파트 외벽에 걸린 'SOS'…2평 공간에 20시간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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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아파트에 좁은 대피 공간에 갇혀 있던 70대 노인이 2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외벽에 SOS라고 적힌 종이와 밧줄이 걸려 있다는 112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경찰이 구조를 요청한 집에 찾아갔고 집 안에 들어갔지만 인기척은 없었는데요.

더 면밀히 수색을 하던 중 주방 안쪽에서 '여기요' 하는 작은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