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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계단 소리 시끄럽다"…이웃 살해 후 만취 도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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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단을 올라가는 소리가 시끄럽단 이유로, 위층에 사는 여성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피해자를 해친 뒤, 차를 몰고 60km 넘게 도주하기까지 했습니다.

KNN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색 차량이 지나가자, 순찰차가 곧바로 차를 돌려 추격에 나섭니다.

순찰차가 앞을 가로막아보지만, 검은색 차량은 차선을 바꿔가며 계속 도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