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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반도체 기술 중국에 또 유출…동생 구속 후 형이 추가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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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세정 장비 기술을 중국에 불법 유출해 구속기소 된 국내 업체 대표의 친형 A 씨가 동생의 회사를 넘겨받아 또다시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임직원 6명과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친동생 B 씨가 기술 유출로 구속되자 반도체 장비제조업체를 대신 운영하며 지난해 5월 B 씨가 설계한 반도체 세정 장비의 외관을 변경한 뒤 중국 경쟁 업체로 불법 수출해 34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