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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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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5대 종교 종단에 시청사·문화시설 대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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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종단 대표 등과 신년간담회…종교계와 협력 논의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5대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시청사와 문화시설의 대관을 허용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지역 내 종단 대표 등 관계자와 신년간담회를 했다.

연합뉴스

춘천시 종교인과 신년 간담회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종교계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각 종교단체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종교계의 활발한 활동과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일부 행사에 대해 시설 대관을 허용해 주기로 했다.

현재 체육시설만 대관을 허용한 종교단체에 대해 그동안 제한했던 시청사와 문화시설의 사용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 종교계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무료 급식 봉사와 시민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고, 일부 시설에 대해 대관이 가능하도록 협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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