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탐지견 국제우편 탐지 활동 |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설 연휴 해외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다음 달 18일까지 동물·축산물 국경검역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공항과 항만에서 여행객 휴대품 검색을 강화하고 국제우편·특송물품 등에 대해서도 검색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온라인몰 등에 대해 불법 축산물 유통·판매 여부 점검에 나선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해외국가 방문 시 가축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전염병 유입 우려가 있는 축산물 등을 가져오지 말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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