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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미 법원 "피해자에 1100억 원 배상"…트럼프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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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거의 굳어진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천억 원대 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성추행 피해자에 대해 명예훼손을 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트럼프 측은 마녀사냥이라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법정에서 나온 진 캐럴과 변호인단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배심원단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캐럴에게 8천300만 달러 우리 돈 1천100억 원이 넘는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