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중계기 임차료 깎자" 짬짜미…통신 3사 '막걸리 회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통신의 품질을 올리기 위해 통신사들은 아파트나 건물 옥상에 중계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설치한 건물에는 공간을 빌리고 내는 돈인 임차료를 내야 하는데 통신 3사가 담합해 이 돈을 6년 넘게 깎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임차료를 내리는 과정에서 장비를 철수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권영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종시의 한 아파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