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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지대서 규모 5.2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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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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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튀르키예 지진 발생지

25일(현시시간) 오후 4시쯤 튀르키예 동부 시리아 접경지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 EMSC가 밝혔습니다.

EMSC는 최초 진도를 규모 5.5로 알렸다가 5.2로 수정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8.12도, 동경 38.44도이며 진원 깊이는 10㎞입니다.

이번 지진 발생지는 튀르키예 동부 내륙 아드야만주(州) 소도시 첼리크한 부근으로, 지난해 2월 강진이 발생한 가지안테프 지역에서 불과 약 100㎞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튀르키예 내륙에선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지난해 12월 28일, 11월 23일에도 발생했습니다.

(사진=EMSC 제공, 연합뉴스)

안상우 기자 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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