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의정부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대선 후보 시절 이후 2년 2개월 만에 첫 방문입니다.
떡가게부터 찾았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체감 경기가 걱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명절도 앞두고 있어서 떡이 좀 많이 팔립니까?]
[상인 : 좀 봐야 돼요.]
[윤석열 대통령 : 제가 좀 사야 되겠습니다.]
미식가로 알려진 윤 대통령에게 상인이 떡 한 조각을 건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어릴 때 먹던 떡이 입에 맞아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분식집도 들렀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뜨끈한 어묵에 먼저 손이 갑니다.
[윤석열 대통령 : 추운 날에는 어묵 국물이 최고라니까.]
시민과 상인들은 휴대전화로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윤 대통령은 시장 곳곳을 돌며 한파 속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전통시장이 문화 관광의 대표 공간이 될 수 있게 시장 상인들이 세계 곳곳의 우수한 시장을 찾아 배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할 것을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주문했습니다.
(취재 : 이한석 / 영상취재 : 이병주 / 영상편집 : 박정삼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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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의정부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대선 후보 시절 이후 2년 2개월 만에 첫 방문입니다.
떡가게부터 찾았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체감 경기가 걱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명절도 앞두고 있어서 떡이 좀 많이 팔립니까?]
[상인 : 좀 봐야 돼요.]
[윤석열 대통령 : 제가 좀 사야 되겠습니다.]
미식가로 알려진 윤 대통령에게 상인이 떡 한 조각을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