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충남선관위, 출판기념회 참석 대가 제공 종친회원 2명 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내포신도시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충남선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대가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종친회 관계자 2명을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종친회비를 이용해 이달 초 열린 한 예비 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종친회원 등 30여명에게 총 240만원 상당의 교통편의와 식사, 현금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와 관계있는 회사와 그 밖의 법인·단체 등은 후보자를 위해 어떤 기부행위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범죄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는 철저히 조사해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