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 매출 순위 상위권…풀 3D 그래픽·충실한 현지화 ‘눈길’
‘러브앤딥스페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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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폴드의 신작 모바일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가 일본, 대만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8일 출시된 ‘러브앤딥스페이스’는 풀 3D 그래픽 기반의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풀 3D 그래픽을 활용한 실사형 캐릭터, 근 미래 배경의 SF 세계관 등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달성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게임매출 순위 18위에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만에서는 1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70위권 전후에 이름을 올리고 이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한 ‘러브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관심을 받았다. 실제 출시 전 글로벌 사전예약에는 1500만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의문의 스페이스 헌터 ‘심성훈’, 주인공의 지인이자 천재 심장외과 의사인 ‘이서언’, 자유로운 영혼의 예술가 ‘기욱’ 등 3명의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연애 스토리가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다. 남자 주인공들과의 대화는 물론 미니게임 등이 더해진 데이트, 사진 촬영, 문자 메시지 등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1인칭 시점의 게임 진행은 실제 여자 주인공이 된 느낌을 더해준다.
여기에 정교한 3D 그래픽을 통해 사실감을 더했으며 얼굴형, 눈썹, 눈, 코, 입, 머리 모양 등 다양한 외형 설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신의 사진을 등록해 더욱 개성 넘치는 모습을 표현할 수도 있다.
SF 세계관을 활용해 스토리 진행 도중 우주 괴물과의 전투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이색적인 부분이다. 전투 시에는 세로 화면이 아닌 가로 화면으로 전환되며 무기에 따라 다른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남자 주인공과의 2인 협동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특별한 협력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충실한 현지화도 눈길을 끄는 부분.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을 비롯한 다수의 등장인물의 음성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요소들이 한국어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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