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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국민의힘이 오늘(25일) 국회에서 총선에서 제시할 두 번째 '저출생 공약'을 발표합니다.
이번 공약에는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과 늘봄학교 운영 시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에 제공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 통합 서비스로, 8개 시도교육청 459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늘봄학교와 유보통합이 정책 수요자인 학부모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공약 발표 행사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당 공약개발본부 홍석철·정우성 총괄본부장, 송언석 개발본부장, 이태규·유경준 공약기획단 공동단장 등이 참석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총선 1호 공약으로 '아빠휴가'를 한 달의 유급휴가로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일·가족 모두행복' 저출생 공약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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