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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2연승으로 '대세론' 굳힌 트럼프…반전 노리는 헤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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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 후보를 뽑는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연승을 거뒀습니다. 이른바 트럼프 대세론이 굳어지는 가운데, 경쟁자인 헤일리 후보는 사퇴를 거부하고, 경선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승리를 확정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타나자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첫 양자 대결이자, 중도층이 많아 접전이 예상됐던 뉴햄프셔 경선에서도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10%p 이상 따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