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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달리던 중 유리 와장창…앞차 지붕에 쌓인 '얼음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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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이 워낙 춥다 보니까 요즘 차량 지붕에 얼음이 맺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이 얼어붙으면서 생긴 건데, 도로를 달리다가 그 얼음이 다른 차에 떨어져서 이렇게 유리창이 깨지는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는 운전하기 전에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영동고속도로, SUV 차량 지붕에서 갑자기 네모난 물체가 떨어져 날아옵니다.

뒤따르던 트럭을 강타하고, 앞유리가 시야가 안 보일 정도로 부서집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났습니다.

옆 차선에서 달리던 봉고차 지붕에서 날아온 물체에 차량 앞유리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이 물체는 '얼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