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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국제교류·글로벌 현장학습 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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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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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는 24일 오전 10시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2023 전공관련 국제교류·글로벌 현장학습 결과보고 및 자체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센터가 운영한 전공관련 국제교류와 글로벌현장학습 참여한 학생들과 인솔 교수, 국제화추진위원회 위원, 글로벌센터 운영위원회, 관련 학과 학과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 소감 발표와 영상 시청, 앞으로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전공관련 국제교류는 해외 대학과 산업체의 현장 탐방하며 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학습에서 작업치료과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4일간 일본 군마대학과 작업치료 관련 산업체를 방문했다. 치위생과·언어치료과·유아교육과 3개학과는 연합해 12월 18일부터 3일간 일본 간사이여자단기대학과 간사이복지과학대학을 방문했으며 오사카 치과대학 부속병원, 오사카 간사이대학 부속유치원을 참관했다.

요가과는 12월 24일부터 14일간 요가의 본거지인 인도 크리슈나마차리아 요가만디람(Krishnamacharya Yoga Mandiram)에서 요가 수련을 진행했다. 방사선과·보건행정과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오사카대학과 오사카 시립 아베노 방재센터를 방문, 학과 특성에 맞춘 현장 탐방 및 체험을 통해 연수생들의 전공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전공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업치료과 권재원 학생은 "일본의 작업치료 기관들이 활용하는 혁신적·효과적 작업치료의 접근법을 잘 배울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을 통해 확장된 시야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치위생과 박다솔 학생은 "일본 치과병원 방문을 통해 노령화 시대에 맞춘 치위생사의 역할을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글로벌 현장학습은 16주간 미국 위트대학에서 현지 적응 교육과 머시 호스피털(Mercy Hospital)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간호학과 박소민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선배들이 미국 간호사 시험에 합격해 미국에 취업을 통해 꿈을 펼쳐나가는 것을 보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며 "현지 수업과 실습을 통해 전공 지식을 쌓으며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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