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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종근당,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 출시...살균·항균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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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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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세균으로 인한 감염을 관리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내 유일의 차세대 항균 코팅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종근당은 병원용 항균코팅 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주원료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는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과 '유기실란'이다.

무엇보다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제를 항균막으로 구현했다. 즉시 살균작용을 한 뒤 항균 스파이크가 표면에 코팅되어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을 유도한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등 다제내성균에 대해서도 99.99% 이상의 탁월한 사멸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 우수실험실관리기준(GLP)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환경부 제품 승인 기준인 급성 경구·경피·흡입, 피부 자극성·부식성, 눈 자극성·심한 눈 손상, 피부과민성 등 6가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국내 살균제 중 유일하게 90일 반복 흡입 독성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입증했다.

종근당은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가 중환자실, 수술실 등 병원의 환경소독을 비롯해 실내 살균, 어린이 및 반려동물 용품 위생 살균, 자동차 살균 등 일상 생활에서도 세균 감염 방지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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