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오른쪽)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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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튀르키예 의회가 24일(현지시간) 4시간 이상의 토론 끝에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20개월이나 지연된 스웨덴의 나토 가입의 마지막 주요 장애물이 없어졌다. 이날 의회 비준안은 찬성 287명에 반대 55명으로 가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의회 투표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집권 정의개발당(AK), 대통령의 동맹 세력인 민족주의운동당(MHP),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은 찬성표를 던졌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며칠 내로 이 법안에 서명을 할 예정이다. 이제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비준하지 않은 국가는 헝가리만 남게 된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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