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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돼지농장에 수상한 창고…1,300억 마약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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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비상상태를 선포한 에콰도르 정부가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마약 갱단을 뿌리 뽑기 위한 대대적인 작전에 나섰습니다. 농장에 있는 비밀 창고를 급습해 역대 최대 규모인 우리 돈으로 약 1천3백억 원어치의 마약을 적발했습니다.

김경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군부대 앞마당에 묵직한 자루가 줄지어 놓여 있습니다.

모두 코카인이 담긴 자루로, 22t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