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국사 전력설비 안전 운용 및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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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 SK브로드밴드(033630) 등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양사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을 지원하고 관련 기술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정전 등 비상시를 대비해 전국 500여 곳의 SK텔레콤 통신국사에 비치된 리튬축전지 정밀진단 및 화재 예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측은 그동안 서울지하철 기지국 축전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또 통신사 최초로 전국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4만1000여 통신설비 사옥의 건물 전기검사 일정을 모바일로 통보받아 검사로 인한 일시적 정전에 대비하고 있다.
강종렬 SK텔레콤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 사장은 "앞으로 AI기반의 전기설비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해 전기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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