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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전남도, 굴 작업장 신축·개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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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촬영 김주형]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굴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굴 작업장 현대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굴 작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작업장 신축·개보수를 지원한다.

신축은 6억원, 개보수는 2억원 한도다.

도는 굴을 전략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 양식 기반 조성, 친환경 양식시설 지원,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영채 도 친환경수산과장은 "근로 여건을 개선해 안전하고 신선한 생굴을 국민에게 공급하겠다"며 "전남이 굴 산업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여수, 고흥 등 11개 시군 735어가에서 4만6천t의 굴을 생산하고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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