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예비후보 심사 ‘부적격’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지난해 12월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서울 강서구갑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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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22일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최근 서울 강서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강서갑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 절차가 불공정하게 이루어진 부분은 불만이지만 민주당의 승리와 강서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민주당 예비후보 적격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공천관리위원회로 심사가 이관된 바 있다.
이날 김 의원을 포함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현역 의원은 11명이다.
국회의장을 지낸 6선 박병석 의원과 4선 김진표 국회의장, 4선 우상호 의원, 3선 김민기 의원, 재선 임종성 의원, 초선 강민정·오영환·이탄희·최종윤·홍성국 의원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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