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1월22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30)
▶진행 : 강상구 부장, 류병수 차장
▶대담 :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
강상구> 이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상민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민> 네 안녕하세요.
강상구> 안 그래도 류병수 기자가 많이 얘기를 하긴 했습니다만 진짜 하실 말씀 많죠?
이상민> 아 없어요.
강상구> 왜요?
근데 류기자님 아까 저기 뭐야 이름 왜 안 밝히십니까? 이름.
류병수> 이게 선거 개입이 되기 때문에
이상민> 눈치 보이십니까?
강상구> 아니 지금 쉬운 질문을 대답을 힘들어한다. 어려운 질문이라고 하시는 거야말로 민주당에서는 그렇게 눈치 안 보고 말씀하시더니 국민의힘에서는 눈치 보십니까?
강상구> 제가 단답형 O.X 질문만 몇 개 먼저 빠른 속도로 드리고 찬찬하게 하나씩 풀어볼게요. 일단 윤석열과 한동훈의 정면 충돌은 1번 제대로 붙은 거다.
2번 짜고 치는 거다.
이상민> 짜고 치는 건 그 정도나 짜고 치는 정도나 좀 이렇게 있었으면 뭐 걱정을 안 하죠.
강상구> 1번 제대로 붙었다.
2번 이 충돌의 본질은 1번 김건희 문제다. 2번 공천 갈등이다.
강상구> 그다음 3번 이 충돌은 1번 윤석열의 승리로 결국은 끝날 것이다.
2번 한동훈의 승리로 끝날 것이다.
이상민> 이거는 시간은 윤석열 대통령의 표현이 아닙니다. 지위가 높고 임기가 제한돼 있잖아요.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걸 다 하고 모든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렇게 좀 자질구레한 싸움이 돼버리면 높은 사람이 손해예요.
강상구> 하긴 뭐 높은 사람이 손해다 하기는 뭐 당이 이렇게 파국으로 가면 총선에서 지면 사실 대통령
윤석현 대통령 국정을 끌어가려면.
강상구> 남은 임기를 이제 뭔가를 하려면 일단 이겨야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이기기가 상당히
이상민>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상황을 잘 보셔야 돼요.
강상구> 그다음에는 이제 당 국민의힘 소속이시잖아요. 이제 당 게시판도 좀 보고 그러셨을 텐데 지금 현재 저희 게시판도 뜨거운데 좀 어때요? 의원들 속의 분위기는 지금 윤 대통령이 맞다. 한동훈 위원장이 오버했다 쪽입니까? 아니면 윤 대통령이 너무 심했다.
한동훈 위원장 중심으로 단결하자 어느 쪽이 더 많습니까?
이상민> 저는 전에 민주당에 있을 때도 그랬고 지금 국민의힘에서도 게시판 이런 거 안 봐요.
강상구> 아 안 봐서.
이상민> 의원들 보니까 조선일보 보니까 텔레그램 방에 뭐 어쩌고저쩌고 했던데 나는 그게 있는지도 몰랐어요.
강상구> 방에 초대 못 되신 거 아니에요 혹시?
이상민> 글쎄 그런 건가?
강상구> 뭐 하여튼 아니 근데 꼭 게시판을 봐야 되는 거 아니잖아요. 이렇게 막 분위기라는 게 또 특히나 이렇게 바람이 전해주는 민심 이런 거에 되게
이상민> 근데 아까 우리 부장님도 말씀하셨지만 몇몇 의원 중에 윤석열 대통령 편든다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판하고 뭐 하는 것이 속된 표현으로 결과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물 먹이는 거예요. 중요한 건 민심이잖아요. 민심이 어떤가 보면 다 알아요. 그냥 ‘백’ 그거 하나만으로도 사람들 아마 오늘 점심 때 아마 계속 그 얘기할걸요.
강상구> 그러게요.
이상민> 그렇죠? 그럼 누구 잘했다고 하겠어요? 누구 제가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질문하는 겁니다.
강상구> 저는 저는 질문하는 사람 질문자의 특권. 근데 제가 되게 신기한 것 중에 하나가 그거예요. 이게 김경열 비대위원의 마리앙뚜아네트 비교 비유에 그냥 결정적으로 확 트리거가 됐다고 그러는데 사실 마리앙뚜아네트 자신이 거의 가짜 뉴스의 가장 큰 피해자거든요.
류병수> 그렇죠. 가짜뉴스예요. 마리앙뚜아네트는요.
강상구> 그거 정말로 저는 굉장히 딱 와 닿는 표현이었는데 여기에 왜 그렇게 화가 나셨을까?
이상민> 설사 어떤 표현이 좀 과했어 하더라도 그런가 보다 하는 거고 뭐 지위가 높을수록 그 터무니없는 얘기에도 시달리고 그러는데 이 문제 때문에 국정이 조선일보 1면에 사퇴 요구 한두 번은
강상구> 할 일 하겠다.
이상민> 할 일 하겠다 이렇게 하니까 지금 조선일보 지면도 지금 저 1면에 저런 거 하게 돼 있습니까? 저는 조선일보 CS AI 해가지고 특집을 많이 담으셨잖아요. 그 밑줄 긋고 하는데 저건 밑줄 그 것도 없어요. 그러니까 지면 낭비지 그러니까 사실 그 감정이야 상하는 건 어떻다 하더라도 공적인 자리에 있는 분들은 공과 사를 뒤섞어서 사를 표출시키면 안 돼요.
그게 기본 덕목이 아닙니까? 자신을 위해서도 그런데 참 안타까워요.
류병수>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가 의원님 오시기 직전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저도 물론 저는 저도 기본적인 생각이 있어요. 뭐냐 하면 김건희 여사 디올백 이거는 정말 있어서는 안 될 공작 취재였고 정치 공작이에요. 그 부분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그 백에 지금 백이 어디에 가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싶어 하고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은 별개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 문제는 분리해서 봐야 된다는 저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강상구> 일단 기본적으로 몰카에 의한 공작이었다. 이거 팩트 근데 준다고 다 받냐 이것도 팩트
이상민> 그러니까 아니 저는 뭐냐 하면 그게 기획을 했건 우리 저기 할 때 뇌물 주는 사람들이 갑자기 지나가는 행인이 갑자기 공무원한테 돈 주는 거 아니에요 평소에 이렇게 아는 지면 같은 걸 닦아놔요. 그리고 뭐 이렇게 밥 같은 거 먹으면서 굉장히 친하게 놀면서 슬쩍 이번에 출장 가시는 데 쓰세요.
강상구> 그렇죠.
이상민> 내가 마치 많이 받아본 것처럼 이렇게 생생하게 말씀하시는데 전혀 아니 뭐 그냥 그렇게 접근해서 범죄를
류병수> 드라마에 많이 나오니까
이상민> 예 그렇죠 그렇죠. 그러니까 그렇게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기획됐든 안 했든 주고받고 했잖아요. 그게 더 중요한 거지 국민들은 기획을 했건 뭐했건 주고받고 한 거에 진짜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이렇게 하는데 그거를 이걸 기획이에요. 얘기하면 소구력이 없다니까요. 기획인 거 다 알아요. 그리고 참 비열한 사람이에요. 그렇죠? 그래도 공무원이 넘어가면 안 되지 넘어가면 안 돼요. 다 그거 그러면 기획하고 그러면 넘어가도 된다는 얘기예요? 그렇게 접근하는 것이 핀트를 잘못 맞춘 거다 이거죠. 지금 여권에서는 대통령실도 그렇고 여권에서 일부는 지금 이거는 기획상 기획했다 아주 범죄행위다 이렇게 하잖아요. 그걸 내세우는데 국민들이 맞아 진짜 저놈들 죽일 놈들이야 김건희 씨가 당했어 어떤 의원은 피해자라고까지 얘기하잖아요. 김건희 씨가 진짜 이건 억울하게 됐다.
강상구> 피해자가 왜 사과하냐 그러죠.
이상민> 그렇죠 그렇게 생각합니까? 국민들이
강상구> 그러면서 이제 요즘에 청와대는 그다음 얘기로 하는 얘기가 이게 김건희 개인이 받은 게 아니고 그리고 사적으로 쓴 적도 없다 이거는 그냥 대통령실에 보관돼 있고 그냥 뭐라 그러나 공적으로 그냥 그건 다 등록된 어떤 유물인 거지 뭐 따로 자기 주머니에 넣은 게 없기 때문에 이거는 뭐 별 문제없다 이런 식의 입장이에요.
이상민> 그러니까 그거의 구체적인 경위는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국민들이 일반적인 정서 기준이 그렇게 보나요? 이재명 대표 본인은 그렇잖아요. 법으로 자기를 죽이려 했고 펜으로 죽이려고 했고 그리고 안 죽으니까 이제는 칼로 죽인다 이런 얘기했잖아요. 우리가 그거에 대해서 분노를 하고 저 사람 저 사람 진짜 제정신이야 하면서 아니 법이 자기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일 때 있었던 사건을 가지고 20여 명이 구속됐고 그 판사들이 발부한 영장 아닙니까? 5명이 의문사했어요. 그리고 최대 단군 이래 최대 최적이라고 했잖아요.
그거하고 딱 대입시켜서 비유할 수는 없지만 말이 안 되는 얘기를 그렇게 하면 자꾸 견강부회 고 그렇게 되면 사건만 더 키우고 설득력이 없어요. 저는 이번 이 경우에 다 기획했다는 거 다 안다니까요? 저 사람 진짜 나쁜 사람이다. 저런 사람한테 걸리면 진짜 조심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그거는 이 사건은 본질적인 거하고 다르다니까요? 그런데 본질을 자꾸 기획했다. 이걸로 하니까 핀트가 잘못 나간 거지 국민들은 기획을 했건 안 했건 받지 마라 이거예요.
강상구> 만약에 이 싸움의 결과 이준석, 김기현에 이어서 한동훈마저도 쫓겨나간다. 그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상민> 국민의힘 풍비박산이고 윤석열 대통령도 향후 국정 제대로 끌어갈 수 있겠습니까? 한 몸인데 말하자면 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최초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그랬잖아요. 어쩌면 야당 쪽에서는 아바타인가? 이런 이야기까지 듣지 않습니까? 그런 인물을 비대위원장 시켰을 때는 극약 처방한 거 아닙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제가 만났을 때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얼마나 국민의힘이 어려웠으면 자기 같은 사람을 비대위원장을 이렇게 요청을 했을까 그 생각하면서 자기는 4월 10일까지의 역할에 모든 걸 다 던진다 이런 각오로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 그러니까 어쩌면 잘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데 안 될 경우에 그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도 자유롭지가 않거든요. 몽땅 뒤집어쓰죠. 거기에 관여를 했건 안 했건 그런데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약에 어쨌든 물러나게 했다 그러면 제가 볼 때는
강상구> 근데 그거를 윤석열 대통령이 설마하니 모르겠어요?
이상민>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강상구> 그런가요?
이상민> 좀 아실 것 같아요?
강상구> 그러게 이걸 모르지 않을 것 같은데 왜 이랬나 저는 이해가 안 되는 거죠.
이상민> 그러니까 이게 사람이 가장 합리적인 거는 자기의 유불리를 계산할 줄 아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걸 잘 지금 못한 것 같아요.
강상구> 또 그러면 반대로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에서 지금 이상민 의원 말대로 지금 한동훈 위원장의 얘기가 국민들하고 같이 호흡하고 있고 말 그대로 동료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장이다. 그런데 대통령은 이걸 싫어하는 것 같네. 그러면 이걸 어떻게 대통령 체면 안 깎이게 하면서 관철시키느냐 이런 게 또 정치 아니겠어요?
이상민> 그렇죠. 그게 이제 한동훈 위원장으로서는 사실 국민의힘에는 자기 세력이 없어요.
정치라는 게 세력이 있어야
강상구> 결국은 실력대결이죠.
이상민> 맞장도 뜨고 어떤 때는 쫙 이렇게 하고 쫙 이렇게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 한동훈 위원장은 그냥 혼자 온 거예요. 그냥 대통령 백그라운드 딱 그 힘을 갖고 그런데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일정 부분 수용을 안 하면 한동훈 위원장은 비빌 언덕이나 공간이 없죠. 그러면 그건 실패죠 실패면 총선 실패고
강상구> 그러면 아까 결국 시간은 윤석열 대통령의 편이 아니라고 했지만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결국 이런 식으로 계속 양쪽의 강수로 가다 보면 결국은 한동훈 위원장이 쫓겨나는 일밖에 안 남았다가 되는 거 아니겠어요?
이상민> 제가 한동훈 위원장이라면요. 내가 난 절대 안 물러나죠.
강상구> 절대 안 물러나는 왜 물러나요? 어차피 물러나게 할 법적인 조치는 없으니까
이상민> 여기에서 지금 나는 황당한 게 나는 그 비서실장이라는 실장이 그 양반이 뭐 한동훈 비대위원장 만나고 윤재옥 원내대표 같이 식사했다는데 내가 비대위원장이면 저거 저 날 전하면 안 돼요. 대통령이 당 대표 비대위원장 보고 어떻게 물러나라고 그래요 비대위원장 되는 절차가 있잖아요. 국민의힘의 당원 당규에 따라서 추천받아서 중앙위원회인가요? 당무위원회인가 하여간 그 절차를 받아가지고 그 전에서 선출되는 것 못지않은 준하는 절차를 받아서 인준 받아서 비대위원장 되는 거 아닙니까? 아 대통령이 어떻게 물러나게 그만두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 그 소리를 대통령한테 지시받았다 하더라도 대통님 이거 그거는 권한 밖입니다.
만약에 이거 그러면 안 되시니까 조금 이렇게 좀 마음도 가라앉히시고 생각하셨다가 내일 다시 하시죠. 시간을 끌어서 그거는 저기 해야죠. 비서실장이 대통령이 그랬다고 와서 쭉 가서 저기요 물러나시죠 이러면 돼요?
강상구> 그러니까 비서실장이 그런 오더를 받으면 할 일은 대통령을 말리는 거다.
이상민> 말리고 그 시간을 벌고 또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그런 얘기는 쭉 참고 한 위원장 만나가지고
강상구> 대통령이 화 많이 났으니까 가서 전화 한 통 드리시죠. 뭐 이 정도
이상민> 조금 오해하시는 게 있으니까 좀 어떻게 이렇게 거중 역할을 해야지 그만두라고 했다고 그냥 와서 그만두라는데 이렇게 되면 싸움 더 붙이는 거지
류병수>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관섭 비서실장이 한동훈 위원장을 만나서 얘기한 것은 명백한 당무 개입이에요. 명백한 당무 개입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이관섭 비서실장은 비대위원장 사퇴를 요구를 했다고 본인은 인정하지 않고 있고 그러나 한동훈 위원장은 사퇴 요구를 받았지만 자기가 거절을 했다 오늘 얘기를 했잖아요?
그 오늘 이 상황을 보면 이게 당무 개입 논란으로 또 번질 가능성이 굉장히 커요.
이상민> 그러니까요. 아니 이게 지금 말씀한 대로 권한 없는 걸 권한을 지금 행사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아니 그게 이게 말이 되냐고 그러니까 이거는 윤석열 대통령 참모들이나 대통령한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에요. 명분에서도 밀리고
류병수> 그런데 문제는 의원님 문제는 뭐냐면 지금 이렇게 양쪽이 대립하고 있고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데 아까도 의원님 들으셨겠지만 중재를 할 사람이 지금 없다는 점이 제일 큰 문제예요.
이상민> 왜 중재할 사람이 없겠어요? 사람 나서지 않는 거지 그게 안 나서고 안 나서고 나서봤자 이 판에 내가 저기 그냥 왜 끼어드냐.
강상구> 그러니까 대통령 눈 밖에 나기도 싫고 비대위원장 눈 밖에 나기도 싫고
이상민> 근데 아까 뭐 김경율 비대위원을 물러나게 하고 뭐 이렇게 출마하고 이거는 너무 작위적이에요. 그러면 비대위원 중에 여러 사람 중에 그런 얘기도 나올 수 있고 저런 얘기도 나올 수 있죠. 그게 민주당보다 우월적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자랑을 해야 될 부분 아니에요?
류병수> 그렇죠.
이상민> 다양한 얘기가 나오고 나와서 잘 수렴해서 나간다는 걸 보여줘야 되는데 좀 얘기가 다른 사람 나오면 또 나가 나가 뭐 이런 식으로 하면 꺾이는 겁니다. 비대위원장도 저렇게 해서 비대위원을 내쫓게 되면 비대위원장의 리더십이 있겠습니까?
류병수> 그래서 맨 처음에 저는 이 갈등의 시작은 민경우 비대위원이 물러날 수밖에 없었던 그 상황부터 저는 이 갈등은 시작됐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민경우 비대위원이 그 노인 폄하 발언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올드보이들이 엄청나게 사퇴를 요구했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버티다가 이틀 뒤에 민경우 비대위원이 자진 사퇴하는 형식으로 물러났어요. 근데 그런 다음에 한 번 기가 꺾이고 난 다음에 결국 이게 김경율 의원까지 온 거죠.
그럼 와서 지금 이 사퇴 문제가 하나의 해답의 단초 아니 중재의 단초나 하나의 조건이 되고 있는데 저는 이 부분에서 하나는 좀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요. 왜냐면 김경율 비대위원을 서울시 신년 인사회에 불러서 손잡게 한 거는 이건 한동훈 위원장이 정치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행위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이상민> 아니 그러니까 법을 정확하게 절차하면 비대위원장도 그렇게 하면 안 되겠죠. 그런데 정청래에 상대되는 사람을 한다면 비대위원장이라면 사실은 좀 이렇게 잘해서 전략공천을 하든 단수 공천을 하든 뭐 이렇게 방법이 있는데 그때는 비대위원장이 제가 보기에는 없댔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김경율 비대위원을 좀 띄우려고 하는 그런 저기가 작용을 강하게 하다 보니까 물불 안 가리고 한 책 잡힐 것을 한 건 맞아요. 맞는데 그런데 거기 정청래 어떻게든 꺾어야죠. 너무 제가 목적지향적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 지금 가장 거기하고 대센 사람이 그리고 그쪽에 김경율 비대위원이 거기 출마하겠다는 것도 기특하지 않아요?
강상구> 그러니까요. 거기 이기기도 힘든
이상민> 웬만하면 사람들은 안 가려고 하죠. 비대위원이면 다른 데도 어떻게 해가지고 그 권력 가지고 좀 어떻게 좀 그래도 좀 해볼 만한 데 나가려고 하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한번 내가 맞장 떠서 한번 해보겠다고 하면 뭐 사실 당 전체 입장에서 보면 저는 뭐 그건 좀 약간 절차적으로 한 위원장이 좀 오버한 부분은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목적 추구적 측면에서 보면 나는 좋은 카드라고 봐요.
강상구> 그러니까요. 그게 또 공교롭게도 인천 계양에서 원희룡 장관 그렇게 소개할 때는 별말 없었어요.
이상민> 아 그러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여기 지금 원희룡은 원래 있던 돌이고 저기 뭐야 저 김경율은 굴러온 돌 아니에요?
강상구> 그닥 원래 있지도 않았어요. 거기도
이상민> 그래서 그러니까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러면 안 되지 그러니 아니 그래도 막 분위기가 띄우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정청래를 꺾어야 된다는 점에서는 저도 아주 그냥 당위론적으로 앞장서는 사람인데 그러면 김경율 또는 김경율보다 더 좀 더 대찬 사람이 와서 확 꺾어버려야지.
강상구> 어쨌거나 이제 대통령하고 비대위원장하고의 두 축이 이렇게 그냥 계속 이렇게 누구 말리는 사람도 없이 이렇게 가면 선거도 힘들어지는 거고 애써 당까지 바꾼 우리 의원님도 힘들어지시는 거 아닙니까?
이상민> 지금 완전히 달라진 모습 그리고 멋진 애인 데리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내가 민주당 이재명한테 보여주려고 지금
강상구> 그러게요. 그렇게 하셔야 되는데
이상민> 지금 내 멋진 애인은 국민의 힘인데 얼마 전까지는 그랬어요. 아니 저 어제까지만 해도
강상구> 한동훈 위원장이 분위기 잘 만들어가고 있었는데.
이상민> 이거 완전히 황당한 뉴스가 있는데 그런데 저는 이거를 누가 말릴 사람이 없다는 문제가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의 책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책임이에요.
강상구> 둘 중에서 굳이 따지면 누구한테 더 있습니까?
이상민> 지위가 높은 사람이 책임이라니까요.
강상구> 그러면 윤 대통령한테 혹시 말릴 기회가 있으면 뭐라고 말씀하실 거예요?
이상민> 아니 대통령이라고 다 할 수 없는 거다. 하고 싶은 것보다 할 수 있는 것부터 먼저 하자라. 그리고 지위가 높아질수록 좀 죄송하지만 그 수모를 참아야 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시켰을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까지 참고 그 이후도 내가 참아야 되겠구나 이 각오했지 않겠어요? 권력은 넘어가게 돼 있어요. 한동훈은 윤석열의 아바타 라고 그러잖아요. 그럼 아바타로 넘어가게 돼 있다고요? 당의 권력이 넘어가줘야 돼요. 그래야 윤석열 대통령이 편해요. 윤석열 대통령 요새 하듯이 민생 토론회 하고 외국도 가고 뭐 이래야죠.
권한을 자꾸 나눌수록 짐을 덜어내는 거 아니겠어요? 저 그런 말 있잖아요. 저 왕의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은 그 왕관을 그 머리에 질 각오를 해야 된다. 그걸 각오를 못하면 넘어지는 거죠. 그러니까 저는 윤석열 대통령한테 대통령 대선 끝나고 나서도 방송가서 그 말씀 드렸고 지금도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마찬가지고 지위가 높을수록 여기 지금 대한민국에서 최고 높은 분이 그게 민주국가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이잖아요. 그럼 참아야 돼요. 아니 측근들 진짜 저 자식 진짜 손 보고 싶어도 손보면 안 돼요. 참고 달래야 돼요. 그러잖아요.
강상구> 그렇게 하고 그래서 사실은 그 말릴 사람이 없다는 부분 중에 하나가 이게 딴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의 배우자 문제라는 아무도 그 속사정을 모른다는 이제 이 문제라서 그런 거 아니겠어요?
이상민> 그러니까 참모들이 대통령이 객관적 상황 인식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얘기를 해줘야죠. 말씀을 대통령님 이렇게 되면 이거 다 풍비박산이고 다 박살 나고 이거 그럼 진짜 이거 막 이렇게 엉망진창 됩니다. 그러면 저부터도 여기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래야죠. 그 비서실장이고 거기 뭐 정무수석이고 뭐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 사람들 안 그렇습니까? 대통령실에 있는 사람들이 내가 볼 때는 확대 재생산하는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무슨 국민의힘 무슨 텔레그램 방에 올린 국회의원 있죠?
류병수> 이용.
이상민> 난 누군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아니 사실은 그렇게 하면 안 되죠. 뭐 대선 때 수행 실장인가 뭔가 했다는데 그렇게 막 이걸 대통령 심중이라고 해가지고 이렇게 그렇게 언론에서 받아쓰게끔 오해 사면 안 되죠.
류병수> 저는 정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잘못한 행동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게 바로 호가호위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갈등을 증폭시키는 일이에요.
이상민> 그리고 그게 대통령을 위하는 길이란 말 이에요? 대통령 진짜 망하게 하는 거지
류병수> 그러니까 의원님 문 대통령이 그런 속내 불만을 의원 한 두세명 하고 또 친한 저기 정치인들한테 얘기를 했나 봐요. 여러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은 난 가만히 있는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이거를 좀 중재를 시키고 해야 되고 콜링 다운을 시켜야겠다. 그래서 갈등 없이 넘어가는 방안을 찾아야겠다라고 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반면에 이용 의원 이 사람 혼자 이 일을 친 거예요.
이상민> 그러니까 그야말로 자기 정치적 어떤 호가호위를 위해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막 일을 더 저기 고장 난 태업처럼 만들어버린 거 버린 거지.
류병수> 네. 그래서 아까 전에 제가 이런 분들은 정말 다시 한번 국민들이 제대로 한 번 심판해야 된다고 제가 생각을 말씀을 드린 거고요.
강상구> 이용 의원님 지금 국민 다수를 대변하는 건 아닌데 지금 국민의힘 내부의 분과 국민의힘 외부의 분이 동시에 이용 의원 잘못하셨답니다. 스스로 한번 돌아보시고요.
정확한 시선과 판단으로 제가 이거 사실은 지지난주쯤에 한 번 제가 술 먹다가 누구한테 얘기 듣고 아이디어를 한번 던져봤는데 택도 없는 반응이라서 제가 그냥 접었는데 지금 어떤 분이 댓글에 또 그 얘기를 하셨어요? 김건희 여사가 그냥 해명하기도 싫고 그러면 그냥 김건희 여사가 지역구에 출마해라 그렇게 해서 조국 장관이 맨날 하는 얘기가 그거잖아요. 나는 국민의 선택을 받았고 국민으로부터 면죄부 받았고 뭐 이런 거 있잖아요?
이상민> 일고의 가치가 아니라 진짜 정말 윤석열 대통령 망하게 하는구나. 그게 말이 됩니까? 그게 그리고 공천을 누가 줘요? 국민의힘으로? 국민의힘까지 망하는 거지.
강상구> 저는 근데 그 아이디어를 들으면서 저도 첫 반응이 그거였거든요?
근데 듣다 보니까 이게 진짜로 제대로 잘 쓰면 이게 돈이 몇 개 안 되는 판돈으로 지금 판돈이 한 100개밖에 안 되잖아요. 100개를 다 넣어서 이게 200이 되거나 0이 되거나.
류병수> 지금 저한테 문자가 하나 왔는데 저기 한호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지금 한동훈 위원장을 만나는 모양입니다.
이상민> 이게 당이 어떻든 대통령실이 어쨌든 근거는 민심이잖아요. 민심은 그야말로 배를 띄울 수도 있다고 하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고 하잖습니까? 실제 그렇습니다. 그냥 실제 지난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나온 거 이번 총선에 그 결과 나오면 어떡할 거예요? 아니 진짜 나는 너무 절박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절박해야지 그러니까 본인의 저 안위도 절박하고 대한민국 운명도 절박한 거예요. 저는 민주당한테 원내 1석 총선에서 넘어가면 그 사람들 제가 민주당에 있었잖아요. 얼마 전까지요. 적개심에 복수심에 가득 차 있어요.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아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입에 달고 살 거예요. 국정 다 스톱이에요. 그거 어떻게 할 겁니까?
류병수> 구체적으로 한번 여쭤볼게요. 왜냐하면 저희도 답답하고 이게 지금 이렇게 댓글 쓰시는 우리 정말 사랑하는 강펀치 식구들도 지금 답답하신 건데 정말로 이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되는 겁니까? 지금 이 상황을?
이상민> 저는 참모들도 다 그렇고 지금 대통령이 어쨌든 심기가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누구도 자기 부인의 그런 문제를 자꾸 하면 예민한 문제인데 어쩌면 진짜 아니 그게 뭐 국민이 어떻게 보든 간에 자기 마음은 좀 이렇게 변호하고 싶게 하겠죠. 그러니까 대통령의 심기를 좀 빨리 누그러지도록 거기에 집중하고
류병수> 누가요? 누가 그걸 합니까?
이상민> 참모들이 해야죠. 참모들이 그리고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면서 더 사건을 더 키운다니까요? 정무수석은 무슨 해법 가지고 왔어요?
강상구> 이제 그 내용은 아직 안 나왔고 일단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니까 왔다 갔다는 일단 됐네.
이상민> 저는 저기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대통령 심기가 어쨌든 마음이 어지럽고 오늘 내가 TV조선 자막뉴스 보니까 오늘 민생 토론이 대통령
강상구> 원래 있다가 대통령이 불참하게 됐어요.
이상민> 그러니까 대통령이 아무리 열받고 한 거 있어도 그거는 예정된 공식 행사잖아요. 해야지 대통령 그거 결국 책임 그거 빌미가 됩니다. 그럼 민주당 가만히 있겠어요? 민생은 제쳐놓고 뭐 이런 얘기 또 나오잖아요. 그럼 더 열 받지. 그러니까 지금 이럴 때일수록 평정심을 대통령은 유지하시고 제가 지금 사실은 대통령을 만나서라도 하는데 이렇게 요새 돌아가는 거 보면 자신이 없어요. 전에 과학기술 R&D 예산 삭감해서 내가 대통령을 민주당일 때도 만나서 말씀을 드려야 되겠다. 상황을 그리고 대통령이 이걸 수습을 좀 해주십사라고 하려고 하다가 만나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이 사건을 진짜 이거는 대통령이 한 위원장 한동훈 위원장을 끼고 도와줘야 돼요. 한 몸이잖아요. 한 몸
강상구> 한 몸이죠. 한동훈이 뜨면 대통령도 뜨는 거예요. 한동훈이 죽으면 지금 현재로서는 대통령도 같이 죽는 수밖에 없는 거죠.
이상민>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이 지금 하듯이 정치적인 그런 것들은 한동훈 위원장한테 넘기고 대통령은 민생 그것만 집중하고 이렇게 해서 조금씩 조금씩 스텝 바이 스텝을 올려야지. 그리고 좀 이렇게 감점 대상이 되는 것들은 빨리빨리 우리가 좀 저기 잘못하면 빨리빨리 해야 될 게 뭐가 있어요? 반성, 인정 사과 그러니까 반성 사과는 가능하면 빨리 해야 해요.
만약에 하나 잘못했다 그러면 10개까지 다 잘못했다고 하는 거요.
그냥 더 이상 트집 못 잡게 사과 한 번만 하고 끝내게
그거 정치인들이 얘기하는 거 믿지도 않아요. 그냥 재발 방지 약속하는 거 해도 그냥 하는 거지 그냥 상태적으로 아니 그런데 사실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야당에서 공격하는 건 좀 비하적인 것도 있어요. 여성 비하적인 거 그리고 역대 대통령 영부인하고 이미지가 다르잖아요. 여러 가지가 도회적이고 좀 그런 것도 있어서 사실은 저는 야당에서 민주당에서 그렇게 하는 모습이 좀 뭐라고 했어요? 스토커 같다 뭐라고 하고 그랬는데 그건 그거고 어쨌든 이 명품백은 방송이 다 나갔잖아요. 그리고 저번에도 뭐 저기 했는데 그럼 벌써 두 번째라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국민들 정서가 이거 뭐 하는 거예요? 지금 그리고 그거 그렇게 저기도 아니라며요.
류병수> 제가 어젯밤에 전화 한 통화를 받았는데 의원님이 굉장히 또 친하시고 좋아하시는 한 분이에요. 김무성 전 대표 전화가 밤에 한 11시쯤 오셨더라고요. 어저께 전화를 해서 이게 이 상황이 진짜냐 이게 어떻게 된 거냐? 본인은 지금 부산 영도 출마 선언에서 내려가 있으니까 있는데 사실이라고 얘기를 했더니 첫마디가 첫마디는 다 안 하겠습니다. 두 번째 얘기가 준석이가 운이 있네 이러더라고요. 이준석 이렇게 국민의힘이 자꾸 계속 이 문제가 봉합되지 않고
국민의힘이 이렇게 계속 이렇게 문제가 계속 봉합되지 않고 갈등이 계속 간다면 이준석 신당의 그 표가 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상민> 이거 지금은 좀 시끄러운데요. 안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뭔가 하여튼 수술 체계에서 이제 적절 봉합을 하든 뭐 하든 이건 일단락이 될 겁니다. 이것 때문에 소위 이준석 전 대표가 하는 3당이든지 이낙연 대표가 하는 3당이 뜰 것이다. 이건 또 별개의 문제라고 봐요. 왜냐하면 거기에 특별한 매력 포인트가 없어요. 이준석 대표 전 대표가 뭐 하는 거 보면 그냥 윤석열 대통령 막 그냥 비난만 하는 거예요. 그거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 비난하는 건 다 갖고 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 뭐 해도 그 표를 내 표로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쵸? 그건 또 다른 거라니깐요. 길거리 가면서 저놈 나쁜 놈이다. 그건 아니죠.
강상구> 그러니까 여기에 표가 안 간다고 해서 여기에 표가 갈리는 이건 전혀 다른 문제다?
이상민> 제가 볼 때는 지금 제3당 하는 그룹들의 그 어떤 정체성이나 나아가는 방향이 별로 이렇게 매력 이쪽이지가 못해요. 제가 신당을 좀 어떻게 같이 해보려고 했던 것 중에 주된 거기 엄두가 안 났던 원인 중에 하나가 그런 포인트가 없는 거예요. 뭘 해보겠다는 예를 들어서 망가지든 어쨌든 어떤 어젠다를 확실하게 삼아서 해야 되겠다라고 해야 되는데 너무 최근에 이준석 전 대표가 한 게 65세 이상 버스 지하철 이거는 너무 야비한 거죠. 65세 이상 된 사람들을 그러면서 아주 65세 된 사람들은 무용지물인 사람들 지하철 적자의 원인이다. 이렇게 몰아버리는 거 아니에요? 지하철은 65세 이상이 타든 안 타든 돌아다니게 돼 있어요. 원인을 거기서 찾으면 그건 비겁한 거죠. 그런 것들을 가지고 가니까 담대하고 어떤 큰 담론으로 가면서 저 사람들한테 하면 지금 좀 미숙해하고 하더라도 싹이 있네. 이런 생각을 갖게끔 해야겠죠. 제가 보기엔 그거는 김무성 전 대표나 또 김종인 위원장도 50~60석 얘기했습니다.
그건 진짜 너무 터무니없는 얘기고요.
류병수> 저기 의원님 저기 저는 진짜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이 영상은 진짜 함정 몰카는 불법이에요. 불법이라는 거는 인정을 저는 분명히 그거는 분명히 규정을 비열하고 치졸한 정치 공작이라는 거는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 사안이고요.
이상민> 나쁜 놈이라는데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나게끔 하려면 주고받고 한 것에 대해 빨리 인정하고 사과하고 반성하고 이런 게 돼야 그다음으로 넘어가는데 주고받고 한 얘기가 뭐 잘못한 거 없고 이건 피해자라고 하니까 좀 국민들이 볼 때는 일반적인 정서로 통상적인 정서로 볼 때는 기준으로 볼 때는 좀 혀가 찰 일이죠.
이상민> 영상 편지를 하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두 사람밖에 더 있겠습니까? 윤 대통령 한동훈 위원장
이상민> 우선 한동훈 위원장부터 먼저 할까요? 우리 당의 그래도 당 대표시니까. 한 위원장님 이왕 국민을 믿고 나섰는데 할 일을 하겠다 아주 100%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또 100% 맞는 말이라 하더라도 그 또 듣는 사람 입장에 따라서 또 기분 나쁠 수도 있고 공감을 또 안 할 수도 있어요. 오히려 반감이 더 생길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 거기까지 옳은 말씀은 그렇게 하고 이렇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도 꾹 참으시고 왜냐하면 지금 집권 여당의 당 대표고 또 이 국정을 잘 끌어가야 될 중요한 중심축인 만큼 우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제일 그래도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은 두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서 윤석열 대통령하고 어떻게 해야 도와드리느냐? 나는 진짜 이거 도와드리려고 한다. 그리고 김경율 회계사도 경우에 따라서는 조약돌 또는 삐뚤삐뚤한 돌 경우에 따라서는 쓰기에 따라서는 쓰임새가 필요할 때가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심기를 잘 이렇게 매니지먼트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그래서 절대 윤석열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과 대립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여서는 안 된다. 아 그렇네요. 맞아요. 그건 진짜 그런데 당분간은 그런 모드로 좀 했으면 좋겠다.
강상구> 여기까지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 다음 대통령은요?
이상민> 대통령님 내가 저 재작년 대통령 되시고 KBS에서 특집 프로 할 때 가서도 했지만 대통령이 되시면 하고 싶은 일이 많을 겁니다. 그러나 우선은 하고 싶은 일보다 할 수 있는 일부터 먼저 해야 된다. 임기 5년이 저도 여당 의원 해봤습니다만 금방 갑니다. 그냥 어떻게 후딱 하다 보면 1년 지나고 2년 지나고 그러면 3년이고 이제 다시 이제 그러면 임기가 끝날 때가 되는 거예요. 하고 싶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온갖 사람들이 다 시비 걸고 딴지 걸고 발목 잡고 하니까 그것도 잘 기술적으로 해야 되거든요. 지금 민생 토론회 이렇게 하시면서 어떤 사람들은 뭐 녹화했다고 뭐라고 시비 거는데 아닙니다. 그거 잘하시는 겁니다. 거기에 집중하시고 다음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건은 조금 냉철하게 생각하면 이 문제는 이번에 총선에 국민의힘이 1당이 돼야 됩니다. 거기에 집중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대통령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 시킨 거 아닙니까? 그냥 처방한 거죠.
그러면 한동훈 위원장을 어떻게든지 이렇게 체면을 세워서 이번 총선에 역할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당 대표, 비대위원장 그만둬라 이 얘기는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게 드러났다는 것 자체가 나는 기가 막혀요. 그 얘기는 물밑에서도 드러나서는 안 되는 얘기고 했어도 한 일이 없는 일입니다. 저는 그 점에 해야 될 일, 안 해야 될 일 진짜 지켜나가시면서 한동훈 위원장을 좀 이렇게 세워주는 제가 만나서 한동훈 위원장하고 얘기한 것에 따르면 제일 충신은 한동훈 위원장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제가 만나서 한 것은 이 사람하고 같이 파트너십 갖고 할 수 있다. 생각한 건 뭐냐 하면 이번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동안 국정을 잘 펼쳐가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1당이 돼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가 4월 10일까지 자기 인생을 던졌다. 그다음에 뭐 어쩌고저쩌고 하는 얘기들이 있는데 그건 자기는 그건 기대도 안 하고 생각도 안 한다 이런 얘기 했고 그래서 한동훈 위원장의 진실된 제1의 마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하고 진짜 보호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점은 믿어주십시오. 그래야 얘기가 됩니다.
여사님 진짜 비열한 그놈 그거 제가 봐도 진짜 한 대 그냥 주먹 올리고 싶습니다. 근데 지위가 높고 공인이 되고 또 이 공인의 가족들은 진짜 불편합니다. 휘말려 들면 안 돼요.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이 뭐 게임 이렇게 오는 사람들 뇌물 주는 사람들이 갑자기 오는 게 아니거든요? 친한 척하면서 그런 걸 평소에 이렇게 쌓아놨다가 그걸 이용해서 악용해서 그 짓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잠시 좀 부주의하신 건 틀림없다. 이제는 더 막 긴장하시고 사람들 만나는 데도 조심하시고 그러려면 사실은 혼자 할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부속실도 가세요.
그리고 특별감찰관도 해서 간섭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못하게끔 하는 사람이 있어야 돼요. 옆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대통령 영부인이기 때문에 대통령이기 때문에 쉽게 말 못 합니다. 그럼 조금 거리 떨어진 사람이 자기의 직무에 의해서 이건 하시면 안 됩니다.
이거는 법의 위반입니다. 이거 큰일 날 위험한 인물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좀 참견꾼들이 좀 있어야 되거든요?
그걸 하시면서 이번에 백 문제는 저기 그냥 지난번에 대선 때도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서 사실은 온갖 수모를 감내하시고 또 대국민 사과도 하시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잘할 수 있도록 영부인으로서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부주의한 거 국민들께 사과하시고 그리고 예방 방지책을 빨리 그냥 미루지 마시고 빨리하도록 하는 데 좀 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좀 감히 드립니다.
강상구> 오늘 용기 있는 물어봐도 대답을 하지 말아야겠다 라고 작심하고 오셨다더니 대답을 다 늘 생각하고 계셨던가요? 아니면 준비해 오셨던가요?
이상민> 지금 얘기한 내 진심입니다.
강상구> 원고 준비해 온 대답이 아니라 진짜 진심이 느껴지는 대답입니다.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하여튼 그래서 제가 조금 긴가 싶어서 중간에 끊을까도 했었는데 너무 진심 어려서 제가 중간에 뭐라고 말을 붙일 수가 없었어요. 말씀 잘 들었고 감사합니다.
내일도 강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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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강상구 부장, 류병수 차장
▶대담 :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
강상구> 이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상민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민> 네 안녕하세요.
강상구> 안 그래도 류병수 기자가 많이 얘기를 하긴 했습니다만 진짜 하실 말씀 많죠?
이상민> 아 없어요.
강상구> 왜요?
이상민> 질문 내용을 보니까 문제는 어렵지는 않습니다. 대답하기가 난감해요.
근데 류기자님 아까 저기 뭐야 이름 왜 안 밝히십니까? 이름.
류병수> 이게 선거 개입이 되기 때문에
이상민> 눈치 보이십니까?
강상구> 아니 지금 쉬운 질문을 대답을 힘들어한다. 어려운 질문이라고 하시는 거야말로 민주당에서는 그렇게 눈치 안 보고 말씀하시더니 국민의힘에서는 눈치 보십니까?
이상민> 국민의힘 지금 새내기 당이고 지금 0.3선 국민의힘 기준으로 0.3선도 될까 말까 할 의원입니다.
강상구> 제가 단답형 O.X 질문만 몇 개 먼저 빠른 속도로 드리고 찬찬하게 하나씩 풀어볼게요. 일단 윤석열과 한동훈의 정면 충돌은 1번 제대로 붙은 거다.
2번 짜고 치는 거다.
이상민> 짜고 치는 건 그 정도나 짜고 치는 정도나 좀 이렇게 있었으면 뭐 걱정을 안 하죠.
강상구> 1번 제대로 붙었다.
2번 이 충돌의 본질은 1번 김건희 문제다. 2번 공천 갈등이다.
이상민> 김건희 여사 문제다.
강상구> 그다음 3번 이 충돌은 1번 윤석열의 승리로 결국은 끝날 것이다.
2번 한동훈의 승리로 끝날 것이다.
이상민> 이거는 시간은 윤석열 대통령의 표현이 아닙니다. 지위가 높고 임기가 제한돼 있잖아요.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걸 다 하고 모든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렇게 좀 자질구레한 싸움이 돼버리면 높은 사람이 손해예요.
강상구> 하긴 뭐 높은 사람이 손해다 하기는 뭐 당이 이렇게 파국으로 가면 총선에서 지면 사실 대통령
이상민> 대통령이 가장 직접적인 최대 피해자입니다. 총선에서 이겨야 돼요.
윤석현 대통령 국정을 끌어가려면.
강상구> 남은 임기를 이제 뭔가를 하려면 일단 이겨야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이기기가 상당히
이상민>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상황을 잘 보셔야 돼요.
강상구> 그다음에는 이제 당 국민의힘 소속이시잖아요. 이제 당 게시판도 좀 보고 그러셨을 텐데 지금 현재 저희 게시판도 뜨거운데 좀 어때요? 의원들 속의 분위기는 지금 윤 대통령이 맞다. 한동훈 위원장이 오버했다 쪽입니까? 아니면 윤 대통령이 너무 심했다.
한동훈 위원장 중심으로 단결하자 어느 쪽이 더 많습니까?
이상민> 저는 전에 민주당에 있을 때도 그랬고 지금 국민의힘에서도 게시판 이런 거 안 봐요.
강상구> 아 안 봐서.
이상민> 의원들 보니까 조선일보 보니까 텔레그램 방에 뭐 어쩌고저쩌고 했던데 나는 그게 있는지도 몰랐어요.
강상구> 방에 초대 못 되신 거 아니에요 혹시?
이상민> 글쎄 그런 건가?
강상구> 뭐 하여튼 아니 근데 꼭 게시판을 봐야 되는 거 아니잖아요. 이렇게 막 분위기라는 게 또 특히나 이렇게 바람이 전해주는 민심 이런 거에 되게
이상민> 근데 아까 우리 부장님도 말씀하셨지만 몇몇 의원 중에 윤석열 대통령 편든다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판하고 뭐 하는 것이 속된 표현으로 결과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물 먹이는 거예요. 중요한 건 민심이잖아요. 민심이 어떤가 보면 다 알아요. 그냥 ‘백’ 그거 하나만으로도 사람들 아마 오늘 점심 때 아마 계속 그 얘기할걸요.
강상구> 그러게요.
이상민> 그렇죠? 그럼 누구 잘했다고 하겠어요? 누구 제가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질문하는 겁니다.
강상구> 저는 저는 질문하는 사람 질문자의 특권. 근데 제가 되게 신기한 것 중에 하나가 그거예요. 이게 김경열 비대위원의 마리앙뚜아네트 비교 비유에 그냥 결정적으로 확 트리거가 됐다고 그러는데 사실 마리앙뚜아네트 자신이 거의 가짜 뉴스의 가장 큰 피해자거든요.
류병수> 그렇죠. 가짜뉴스예요. 마리앙뚜아네트는요.
강상구> 그거 정말로 저는 굉장히 딱 와 닿는 표현이었는데 여기에 왜 그렇게 화가 나셨을까?
이상민> 설사 어떤 표현이 좀 과했어 하더라도 그런가 보다 하는 거고 뭐 지위가 높을수록 그 터무니없는 얘기에도 시달리고 그러는데 이 문제 때문에 국정이 조선일보 1면에 사퇴 요구 한두 번은
강상구> 할 일 하겠다.
이상민> 할 일 하겠다 이렇게 하니까 지금 조선일보 지면도 지금 저 1면에 저런 거 하게 돼 있습니까? 저는 조선일보 CS AI 해가지고 특집을 많이 담으셨잖아요. 그 밑줄 긋고 하는데 저건 밑줄 그 것도 없어요. 그러니까 지면 낭비지 그러니까 사실 그 감정이야 상하는 건 어떻다 하더라도 공적인 자리에 있는 분들은 공과 사를 뒤섞어서 사를 표출시키면 안 돼요.
그게 기본 덕목이 아닙니까? 자신을 위해서도 그런데 참 안타까워요.
류병수>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가 의원님 오시기 직전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저도 물론 저는 저도 기본적인 생각이 있어요. 뭐냐 하면 김건희 여사 디올백 이거는 정말 있어서는 안 될 공작 취재였고 정치 공작이에요. 그 부분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그 백에 지금 백이 어디에 가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싶어 하고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은 별개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 문제는 분리해서 봐야 된다는 저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강상구> 일단 기본적으로 몰카에 의한 공작이었다. 이거 팩트 근데 준다고 다 받냐 이것도 팩트
이상민> 그러니까 아니 저는 뭐냐 하면 그게 기획을 했건 우리 저기 할 때 뇌물 주는 사람들이 갑자기 지나가는 행인이 갑자기 공무원한테 돈 주는 거 아니에요 평소에 이렇게 아는 지면 같은 걸 닦아놔요. 그리고 뭐 이렇게 밥 같은 거 먹으면서 굉장히 친하게 놀면서 슬쩍 이번에 출장 가시는 데 쓰세요.
강상구> 그렇죠.
이상민> 내가 마치 많이 받아본 것처럼 이렇게 생생하게 말씀하시는데 전혀 아니 뭐 그냥 그렇게 접근해서 범죄를
류병수> 드라마에 많이 나오니까
이상민> 예 그렇죠 그렇죠. 그러니까 그렇게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기획됐든 안 했든 주고받고 했잖아요. 그게 더 중요한 거지 국민들은 기획을 했건 뭐했건 주고받고 한 거에 진짜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이렇게 하는데 그거를 이걸 기획이에요. 얘기하면 소구력이 없다니까요. 기획인 거 다 알아요. 그리고 참 비열한 사람이에요. 그렇죠? 그래도 공무원이 넘어가면 안 되지 넘어가면 안 돼요. 다 그거 그러면 기획하고 그러면 넘어가도 된다는 얘기예요? 그렇게 접근하는 것이 핀트를 잘못 맞춘 거다 이거죠. 지금 여권에서는 대통령실도 그렇고 여권에서 일부는 지금 이거는 기획상 기획했다 아주 범죄행위다 이렇게 하잖아요. 그걸 내세우는데 국민들이 맞아 진짜 저놈들 죽일 놈들이야 김건희 씨가 당했어 어떤 의원은 피해자라고까지 얘기하잖아요. 김건희 씨가 진짜 이건 억울하게 됐다.
강상구> 피해자가 왜 사과하냐 그러죠.
이상민> 그렇죠 그렇게 생각합니까? 국민들이
강상구> 그러면서 이제 요즘에 청와대는 그다음 얘기로 하는 얘기가 이게 김건희 개인이 받은 게 아니고 그리고 사적으로 쓴 적도 없다 이거는 그냥 대통령실에 보관돼 있고 그냥 뭐라 그러나 공적으로 그냥 그건 다 등록된 어떤 유물인 거지 뭐 따로 자기 주머니에 넣은 게 없기 때문에 이거는 뭐 별 문제없다 이런 식의 입장이에요.
이상민> 그러니까 그거의 구체적인 경위는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국민들이 일반적인 정서 기준이 그렇게 보나요? 이재명 대표 본인은 그렇잖아요. 법으로 자기를 죽이려 했고 펜으로 죽이려고 했고 그리고 안 죽으니까 이제는 칼로 죽인다 이런 얘기했잖아요. 우리가 그거에 대해서 분노를 하고 저 사람 저 사람 진짜 제정신이야 하면서 아니 법이 자기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일 때 있었던 사건을 가지고 20여 명이 구속됐고 그 판사들이 발부한 영장 아닙니까? 5명이 의문사했어요. 그리고 최대 단군 이래 최대 최적이라고 했잖아요.
그거하고 딱 대입시켜서 비유할 수는 없지만 말이 안 되는 얘기를 그렇게 하면 자꾸 견강부회 고 그렇게 되면 사건만 더 키우고 설득력이 없어요. 저는 이번 이 경우에 다 기획했다는 거 다 안다니까요? 저 사람 진짜 나쁜 사람이다. 저런 사람한테 걸리면 진짜 조심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그거는 이 사건은 본질적인 거하고 다르다니까요? 그런데 본질을 자꾸 기획했다. 이걸로 하니까 핀트가 잘못 나간 거지 국민들은 기획을 했건 안 했건 받지 마라 이거예요.
강상구> 만약에 이 싸움의 결과 이준석, 김기현에 이어서 한동훈마저도 쫓겨나간다. 그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상민> 국민의힘 풍비박산이고 윤석열 대통령도 향후 국정 제대로 끌어갈 수 있겠습니까? 한 몸인데 말하자면 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최초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그랬잖아요. 어쩌면 야당 쪽에서는 아바타인가? 이런 이야기까지 듣지 않습니까? 그런 인물을 비대위원장 시켰을 때는 극약 처방한 거 아닙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제가 만났을 때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얼마나 국민의힘이 어려웠으면 자기 같은 사람을 비대위원장을 이렇게 요청을 했을까 그 생각하면서 자기는 4월 10일까지의 역할에 모든 걸 다 던진다 이런 각오로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 그러니까 어쩌면 잘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데 안 될 경우에 그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도 자유롭지가 않거든요. 몽땅 뒤집어쓰죠. 거기에 관여를 했건 안 했건 그런데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약에 어쨌든 물러나게 했다 그러면 제가 볼 때는
강상구> 근데 그거를 윤석열 대통령이 설마하니 모르겠어요?
이상민>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강상구> 그런가요?
이상민> 좀 아실 것 같아요?
강상구> 그러게 이걸 모르지 않을 것 같은데 왜 이랬나 저는 이해가 안 되는 거죠.
이상민> 그러니까 이게 사람이 가장 합리적인 거는 자기의 유불리를 계산할 줄 아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걸 잘 지금 못한 것 같아요.
강상구> 또 그러면 반대로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에서 지금 이상민 의원 말대로 지금 한동훈 위원장의 얘기가 국민들하고 같이 호흡하고 있고 말 그대로 동료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장이다. 그런데 대통령은 이걸 싫어하는 것 같네. 그러면 이걸 어떻게 대통령 체면 안 깎이게 하면서 관철시키느냐 이런 게 또 정치 아니겠어요?
이상민> 그렇죠. 그게 이제 한동훈 위원장으로서는 사실 국민의힘에는 자기 세력이 없어요.
정치라는 게 세력이 있어야
강상구> 결국은 실력대결이죠.
이상민> 맞장도 뜨고 어떤 때는 쫙 이렇게 하고 쫙 이렇게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 한동훈 위원장은 그냥 혼자 온 거예요. 그냥 대통령 백그라운드 딱 그 힘을 갖고 그런데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일정 부분 수용을 안 하면 한동훈 위원장은 비빌 언덕이나 공간이 없죠. 그러면 그건 실패죠 실패면 총선 실패고
강상구> 그러면 아까 결국 시간은 윤석열 대통령의 편이 아니라고 했지만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결국 이런 식으로 계속 양쪽의 강수로 가다 보면 결국은 한동훈 위원장이 쫓겨나는 일밖에 안 남았다가 되는 거 아니겠어요?
이상민> 제가 한동훈 위원장이라면요. 내가 난 절대 안 물러나죠.
강상구> 절대 안 물러나는 왜 물러나요? 어차피 물러나게 할 법적인 조치는 없으니까
이상민> 여기에서 지금 나는 황당한 게 나는 그 비서실장이라는 실장이 그 양반이 뭐 한동훈 비대위원장 만나고 윤재옥 원내대표 같이 식사했다는데 내가 비대위원장이면 저거 저 날 전하면 안 돼요. 대통령이 당 대표 비대위원장 보고 어떻게 물러나라고 그래요 비대위원장 되는 절차가 있잖아요. 국민의힘의 당원 당규에 따라서 추천받아서 중앙위원회인가요? 당무위원회인가 하여간 그 절차를 받아가지고 그 전에서 선출되는 것 못지않은 준하는 절차를 받아서 인준 받아서 비대위원장 되는 거 아닙니까? 아 대통령이 어떻게 물러나게 그만두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 그 소리를 대통령한테 지시받았다 하더라도 대통님 이거 그거는 권한 밖입니다.
만약에 이거 그러면 안 되시니까 조금 이렇게 좀 마음도 가라앉히시고 생각하셨다가 내일 다시 하시죠. 시간을 끌어서 그거는 저기 해야죠. 비서실장이 대통령이 그랬다고 와서 쭉 가서 저기요 물러나시죠 이러면 돼요?
강상구> 그러니까 비서실장이 그런 오더를 받으면 할 일은 대통령을 말리는 거다.
이상민> 말리고 그 시간을 벌고 또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그런 얘기는 쭉 참고 한 위원장 만나가지고
강상구> 대통령이 화 많이 났으니까 가서 전화 한 통 드리시죠. 뭐 이 정도
이상민> 조금 오해하시는 게 있으니까 좀 어떻게 이렇게 거중 역할을 해야지 그만두라고 했다고 그냥 와서 그만두라는데 이렇게 되면 싸움 더 붙이는 거지
류병수>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관섭 비서실장이 한동훈 위원장을 만나서 얘기한 것은 명백한 당무 개입이에요. 명백한 당무 개입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이관섭 비서실장은 비대위원장 사퇴를 요구를 했다고 본인은 인정하지 않고 있고 그러나 한동훈 위원장은 사퇴 요구를 받았지만 자기가 거절을 했다 오늘 얘기를 했잖아요?
그 오늘 이 상황을 보면 이게 당무 개입 논란으로 또 번질 가능성이 굉장히 커요.
이상민> 그러니까요. 아니 이게 지금 말씀한 대로 권한 없는 걸 권한을 지금 행사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아니 그게 이게 말이 되냐고 그러니까 이거는 윤석열 대통령 참모들이나 대통령한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에요. 명분에서도 밀리고
류병수> 그런데 문제는 의원님 문제는 뭐냐면 지금 이렇게 양쪽이 대립하고 있고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데 아까도 의원님 들으셨겠지만 중재를 할 사람이 지금 없다는 점이 제일 큰 문제예요.
이상민> 왜 중재할 사람이 없겠어요? 사람 나서지 않는 거지 그게 안 나서고 안 나서고 나서봤자 이 판에 내가 저기 그냥 왜 끼어드냐.
강상구> 그러니까 대통령 눈 밖에 나기도 싫고 비대위원장 눈 밖에 나기도 싫고
이상민> 근데 아까 뭐 김경율 비대위원을 물러나게 하고 뭐 이렇게 출마하고 이거는 너무 작위적이에요. 그러면 비대위원 중에 여러 사람 중에 그런 얘기도 나올 수 있고 저런 얘기도 나올 수 있죠. 그게 민주당보다 우월적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자랑을 해야 될 부분 아니에요?
류병수> 그렇죠.
이상민> 다양한 얘기가 나오고 나와서 잘 수렴해서 나간다는 걸 보여줘야 되는데 좀 얘기가 다른 사람 나오면 또 나가 나가 뭐 이런 식으로 하면 꺾이는 겁니다. 비대위원장도 저렇게 해서 비대위원을 내쫓게 되면 비대위원장의 리더십이 있겠습니까?
류병수> 그래서 맨 처음에 저는 이 갈등의 시작은 민경우 비대위원이 물러날 수밖에 없었던 그 상황부터 저는 이 갈등은 시작됐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민경우 비대위원이 그 노인 폄하 발언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올드보이들이 엄청나게 사퇴를 요구했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버티다가 이틀 뒤에 민경우 비대위원이 자진 사퇴하는 형식으로 물러났어요. 근데 그런 다음에 한 번 기가 꺾이고 난 다음에 결국 이게 김경율 의원까지 온 거죠.
그럼 와서 지금 이 사퇴 문제가 하나의 해답의 단초 아니 중재의 단초나 하나의 조건이 되고 있는데 저는 이 부분에서 하나는 좀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요. 왜냐면 김경율 비대위원을 서울시 신년 인사회에 불러서 손잡게 한 거는 이건 한동훈 위원장이 정치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행위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이상민> 아니 그러니까 법을 정확하게 절차하면 비대위원장도 그렇게 하면 안 되겠죠. 그런데 정청래에 상대되는 사람을 한다면 비대위원장이라면 사실은 좀 이렇게 잘해서 전략공천을 하든 단수 공천을 하든 뭐 이렇게 방법이 있는데 그때는 비대위원장이 제가 보기에는 없댔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김경율 비대위원을 좀 띄우려고 하는 그런 저기가 작용을 강하게 하다 보니까 물불 안 가리고 한 책 잡힐 것을 한 건 맞아요. 맞는데 그런데 거기 정청래 어떻게든 꺾어야죠. 너무 제가 목적지향적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 지금 가장 거기하고 대센 사람이 그리고 그쪽에 김경율 비대위원이 거기 출마하겠다는 것도 기특하지 않아요?
강상구> 그러니까요. 거기 이기기도 힘든
이상민> 웬만하면 사람들은 안 가려고 하죠. 비대위원이면 다른 데도 어떻게 해가지고 그 권력 가지고 좀 어떻게 좀 그래도 좀 해볼 만한 데 나가려고 하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한번 내가 맞장 떠서 한번 해보겠다고 하면 뭐 사실 당 전체 입장에서 보면 저는 뭐 그건 좀 약간 절차적으로 한 위원장이 좀 오버한 부분은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목적 추구적 측면에서 보면 나는 좋은 카드라고 봐요.
강상구> 그러니까요. 그게 또 공교롭게도 인천 계양에서 원희룡 장관 그렇게 소개할 때는 별말 없었어요.
이상민> 아 그러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여기 지금 원희룡은 원래 있던 돌이고 저기 뭐야 저 김경율은 굴러온 돌 아니에요?
강상구> 그닥 원래 있지도 않았어요. 거기도
이상민> 그래서 그러니까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러면 안 되지 그러니 아니 그래도 막 분위기가 띄우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정청래를 꺾어야 된다는 점에서는 저도 아주 그냥 당위론적으로 앞장서는 사람인데 그러면 김경율 또는 김경율보다 더 좀 더 대찬 사람이 와서 확 꺾어버려야지.
강상구> 어쨌거나 이제 대통령하고 비대위원장하고의 두 축이 이렇게 그냥 계속 이렇게 누구 말리는 사람도 없이 이렇게 가면 선거도 힘들어지는 거고 애써 당까지 바꾼 우리 의원님도 힘들어지시는 거 아닙니까?
이상민> 지금 완전히 달라진 모습 그리고 멋진 애인 데리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내가 민주당 이재명한테 보여주려고 지금
강상구> 그러게요. 그렇게 하셔야 되는데
이상민> 지금 내 멋진 애인은 국민의 힘인데 얼마 전까지는 그랬어요. 아니 저 어제까지만 해도
강상구> 한동훈 위원장이 분위기 잘 만들어가고 있었는데.
이상민> 이거 완전히 황당한 뉴스가 있는데 그런데 저는 이거를 누가 말릴 사람이 없다는 문제가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의 책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책임이에요.
강상구> 둘 중에서 굳이 따지면 누구한테 더 있습니까?
이상민> 지위가 높은 사람이 책임이라니까요.
강상구> 그러면 윤 대통령한테 혹시 말릴 기회가 있으면 뭐라고 말씀하실 거예요?
이상민> 아니 대통령이라고 다 할 수 없는 거다. 하고 싶은 것보다 할 수 있는 것부터 먼저 하자라. 그리고 지위가 높아질수록 좀 죄송하지만 그 수모를 참아야 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시켰을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까지 참고 그 이후도 내가 참아야 되겠구나 이 각오했지 않겠어요? 권력은 넘어가게 돼 있어요. 한동훈은 윤석열의 아바타 라고 그러잖아요. 그럼 아바타로 넘어가게 돼 있다고요? 당의 권력이 넘어가줘야 돼요. 그래야 윤석열 대통령이 편해요. 윤석열 대통령 요새 하듯이 민생 토론회 하고 외국도 가고 뭐 이래야죠.
권한을 자꾸 나눌수록 짐을 덜어내는 거 아니겠어요? 저 그런 말 있잖아요. 저 왕의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은 그 왕관을 그 머리에 질 각오를 해야 된다. 그걸 각오를 못하면 넘어지는 거죠. 그러니까 저는 윤석열 대통령한테 대통령 대선 끝나고 나서도 방송가서 그 말씀 드렸고 지금도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마찬가지고 지위가 높을수록 여기 지금 대한민국에서 최고 높은 분이 그게 민주국가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이잖아요. 그럼 참아야 돼요. 아니 측근들 진짜 저 자식 진짜 손 보고 싶어도 손보면 안 돼요. 참고 달래야 돼요. 그러잖아요.
강상구> 그렇게 하고 그래서 사실은 그 말릴 사람이 없다는 부분 중에 하나가 이게 딴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의 배우자 문제라는 아무도 그 속사정을 모른다는 이제 이 문제라서 그런 거 아니겠어요?
이상민> 그러니까 참모들이 대통령이 객관적 상황 인식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얘기를 해줘야죠. 말씀을 대통령님 이렇게 되면 이거 다 풍비박산이고 다 박살 나고 이거 그럼 진짜 이거 막 이렇게 엉망진창 됩니다. 그러면 저부터도 여기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래야죠. 그 비서실장이고 거기 뭐 정무수석이고 뭐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 사람들 안 그렇습니까? 대통령실에 있는 사람들이 내가 볼 때는 확대 재생산하는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무슨 국민의힘 무슨 텔레그램 방에 올린 국회의원 있죠?
류병수> 이용.
이상민> 난 누군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아니 사실은 그렇게 하면 안 되죠. 뭐 대선 때 수행 실장인가 뭔가 했다는데 그렇게 막 이걸 대통령 심중이라고 해가지고 이렇게 그렇게 언론에서 받아쓰게끔 오해 사면 안 되죠.
류병수> 저는 정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잘못한 행동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게 바로 호가호위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갈등을 증폭시키는 일이에요.
이상민> 그리고 그게 대통령을 위하는 길이란 말 이에요? 대통령 진짜 망하게 하는 거지
류병수> 그러니까 의원님 문 대통령이 그런 속내 불만을 의원 한 두세명 하고 또 친한 저기 정치인들한테 얘기를 했나 봐요. 여러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은 난 가만히 있는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이거를 좀 중재를 시키고 해야 되고 콜링 다운을 시켜야겠다. 그래서 갈등 없이 넘어가는 방안을 찾아야겠다라고 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반면에 이용 의원 이 사람 혼자 이 일을 친 거예요.
이상민> 그러니까 그야말로 자기 정치적 어떤 호가호위를 위해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막 일을 더 저기 고장 난 태업처럼 만들어버린 거 버린 거지.
류병수> 네. 그래서 아까 전에 제가 이런 분들은 정말 다시 한번 국민들이 제대로 한 번 심판해야 된다고 제가 생각을 말씀을 드린 거고요.
강상구> 이용 의원님 지금 국민 다수를 대변하는 건 아닌데 지금 국민의힘 내부의 분과 국민의힘 외부의 분이 동시에 이용 의원 잘못하셨답니다. 스스로 한번 돌아보시고요.
정확한 시선과 판단으로 제가 이거 사실은 지지난주쯤에 한 번 제가 술 먹다가 누구한테 얘기 듣고 아이디어를 한번 던져봤는데 택도 없는 반응이라서 제가 그냥 접었는데 지금 어떤 분이 댓글에 또 그 얘기를 하셨어요? 김건희 여사가 그냥 해명하기도 싫고 그러면 그냥 김건희 여사가 지역구에 출마해라 그렇게 해서 조국 장관이 맨날 하는 얘기가 그거잖아요. 나는 국민의 선택을 받았고 국민으로부터 면죄부 받았고 뭐 이런 거 있잖아요?
이상민> 일고의 가치가 아니라 진짜 정말 윤석열 대통령 망하게 하는구나. 그게 말이 됩니까? 그게 그리고 공천을 누가 줘요? 국민의힘으로? 국민의힘까지 망하는 거지.
강상구> 저는 근데 그 아이디어를 들으면서 저도 첫 반응이 그거였거든요?
근데 듣다 보니까 이게 진짜로 제대로 잘 쓰면 이게 돈이 몇 개 안 되는 판돈으로 지금 판돈이 한 100개밖에 안 되잖아요. 100개를 다 넣어서 이게 200이 되거나 0이 되거나.
류병수> 지금 저한테 문자가 하나 왔는데 저기 한호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지금 한동훈 위원장을 만나는 모양입니다.
이상민> 이게 당이 어떻든 대통령실이 어쨌든 근거는 민심이잖아요. 민심은 그야말로 배를 띄울 수도 있다고 하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고 하잖습니까? 실제 그렇습니다. 그냥 실제 지난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나온 거 이번 총선에 그 결과 나오면 어떡할 거예요? 아니 진짜 나는 너무 절박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절박해야지 그러니까 본인의 저 안위도 절박하고 대한민국 운명도 절박한 거예요. 저는 민주당한테 원내 1석 총선에서 넘어가면 그 사람들 제가 민주당에 있었잖아요. 얼마 전까지요. 적개심에 복수심에 가득 차 있어요.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아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입에 달고 살 거예요. 국정 다 스톱이에요. 그거 어떻게 할 겁니까?
류병수> 구체적으로 한번 여쭤볼게요. 왜냐하면 저희도 답답하고 이게 지금 이렇게 댓글 쓰시는 우리 정말 사랑하는 강펀치 식구들도 지금 답답하신 건데 정말로 이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되는 겁니까? 지금 이 상황을?
이상민> 저는 참모들도 다 그렇고 지금 대통령이 어쨌든 심기가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누구도 자기 부인의 그런 문제를 자꾸 하면 예민한 문제인데 어쩌면 진짜 아니 그게 뭐 국민이 어떻게 보든 간에 자기 마음은 좀 이렇게 변호하고 싶게 하겠죠. 그러니까 대통령의 심기를 좀 빨리 누그러지도록 거기에 집중하고
류병수> 누가요? 누가 그걸 합니까?
이상민> 참모들이 해야죠. 참모들이 그리고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면서 더 사건을 더 키운다니까요? 정무수석은 무슨 해법 가지고 왔어요?
강상구> 이제 그 내용은 아직 안 나왔고 일단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니까 왔다 갔다는 일단 됐네.
이상민> 저는 저기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대통령 심기가 어쨌든 마음이 어지럽고 오늘 내가 TV조선 자막뉴스 보니까 오늘 민생 토론이 대통령
강상구> 원래 있다가 대통령이 불참하게 됐어요.
이상민> 그러니까 대통령이 아무리 열받고 한 거 있어도 그거는 예정된 공식 행사잖아요. 해야지 대통령 그거 결국 책임 그거 빌미가 됩니다. 그럼 민주당 가만히 있겠어요? 민생은 제쳐놓고 뭐 이런 얘기 또 나오잖아요. 그럼 더 열 받지. 그러니까 지금 이럴 때일수록 평정심을 대통령은 유지하시고 제가 지금 사실은 대통령을 만나서라도 하는데 이렇게 요새 돌아가는 거 보면 자신이 없어요. 전에 과학기술 R&D 예산 삭감해서 내가 대통령을 민주당일 때도 만나서 말씀을 드려야 되겠다. 상황을 그리고 대통령이 이걸 수습을 좀 해주십사라고 하려고 하다가 만나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이 사건을 진짜 이거는 대통령이 한 위원장 한동훈 위원장을 끼고 도와줘야 돼요. 한 몸이잖아요. 한 몸
강상구> 한 몸이죠. 한동훈이 뜨면 대통령도 뜨는 거예요. 한동훈이 죽으면 지금 현재로서는 대통령도 같이 죽는 수밖에 없는 거죠.
이상민>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이 지금 하듯이 정치적인 그런 것들은 한동훈 위원장한테 넘기고 대통령은 민생 그것만 집중하고 이렇게 해서 조금씩 조금씩 스텝 바이 스텝을 올려야지. 그리고 좀 이렇게 감점 대상이 되는 것들은 빨리빨리 우리가 좀 저기 잘못하면 빨리빨리 해야 될 게 뭐가 있어요? 반성, 인정 사과 그러니까 반성 사과는 가능하면 빨리 해야 해요.
만약에 하나 잘못했다 그러면 10개까지 다 잘못했다고 하는 거요.
그냥 더 이상 트집 못 잡게 사과 한 번만 하고 끝내게
그거 정치인들이 얘기하는 거 믿지도 않아요. 그냥 재발 방지 약속하는 거 해도 그냥 하는 거지 그냥 상태적으로 아니 그런데 사실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야당에서 공격하는 건 좀 비하적인 것도 있어요. 여성 비하적인 거 그리고 역대 대통령 영부인하고 이미지가 다르잖아요. 여러 가지가 도회적이고 좀 그런 것도 있어서 사실은 저는 야당에서 민주당에서 그렇게 하는 모습이 좀 뭐라고 했어요? 스토커 같다 뭐라고 하고 그랬는데 그건 그거고 어쨌든 이 명품백은 방송이 다 나갔잖아요. 그리고 저번에도 뭐 저기 했는데 그럼 벌써 두 번째라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국민들 정서가 이거 뭐 하는 거예요? 지금 그리고 그거 그렇게 저기도 아니라며요.
류병수> 제가 어젯밤에 전화 한 통화를 받았는데 의원님이 굉장히 또 친하시고 좋아하시는 한 분이에요. 김무성 전 대표 전화가 밤에 한 11시쯤 오셨더라고요. 어저께 전화를 해서 이게 이 상황이 진짜냐 이게 어떻게 된 거냐? 본인은 지금 부산 영도 출마 선언에서 내려가 있으니까 있는데 사실이라고 얘기를 했더니 첫마디가 첫마디는 다 안 하겠습니다. 두 번째 얘기가 준석이가 운이 있네 이러더라고요. 이준석 이렇게 국민의힘이 자꾸 계속 이 문제가 봉합되지 않고
국민의힘이 이렇게 계속 이렇게 문제가 계속 봉합되지 않고 갈등이 계속 간다면 이준석 신당의 그 표가 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상민> 이거 지금은 좀 시끄러운데요. 안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뭔가 하여튼 수술 체계에서 이제 적절 봉합을 하든 뭐 하든 이건 일단락이 될 겁니다. 이것 때문에 소위 이준석 전 대표가 하는 3당이든지 이낙연 대표가 하는 3당이 뜰 것이다. 이건 또 별개의 문제라고 봐요. 왜냐하면 거기에 특별한 매력 포인트가 없어요. 이준석 대표 전 대표가 뭐 하는 거 보면 그냥 윤석열 대통령 막 그냥 비난만 하는 거예요. 그거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 비난하는 건 다 갖고 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 뭐 해도 그 표를 내 표로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쵸? 그건 또 다른 거라니깐요. 길거리 가면서 저놈 나쁜 놈이다. 그건 아니죠.
강상구> 그러니까 여기에 표가 안 간다고 해서 여기에 표가 갈리는 이건 전혀 다른 문제다?
이상민> 제가 볼 때는 지금 제3당 하는 그룹들의 그 어떤 정체성이나 나아가는 방향이 별로 이렇게 매력 이쪽이지가 못해요. 제가 신당을 좀 어떻게 같이 해보려고 했던 것 중에 주된 거기 엄두가 안 났던 원인 중에 하나가 그런 포인트가 없는 거예요. 뭘 해보겠다는 예를 들어서 망가지든 어쨌든 어떤 어젠다를 확실하게 삼아서 해야 되겠다라고 해야 되는데 너무 최근에 이준석 전 대표가 한 게 65세 이상 버스 지하철 이거는 너무 야비한 거죠. 65세 이상 된 사람들을 그러면서 아주 65세 된 사람들은 무용지물인 사람들 지하철 적자의 원인이다. 이렇게 몰아버리는 거 아니에요? 지하철은 65세 이상이 타든 안 타든 돌아다니게 돼 있어요. 원인을 거기서 찾으면 그건 비겁한 거죠. 그런 것들을 가지고 가니까 담대하고 어떤 큰 담론으로 가면서 저 사람들한테 하면 지금 좀 미숙해하고 하더라도 싹이 있네. 이런 생각을 갖게끔 해야겠죠. 제가 보기엔 그거는 김무성 전 대표나 또 김종인 위원장도 50~60석 얘기했습니다.
그건 진짜 너무 터무니없는 얘기고요.
류병수> 저기 의원님 저기 저는 진짜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이 영상은 진짜 함정 몰카는 불법이에요. 불법이라는 거는 인정을 저는 분명히 그거는 분명히 규정을 비열하고 치졸한 정치 공작이라는 거는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 사안이고요.
이상민> 나쁜 놈이라는데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나게끔 하려면 주고받고 한 것에 대해 빨리 인정하고 사과하고 반성하고 이런 게 돼야 그다음으로 넘어가는데 주고받고 한 얘기가 뭐 잘못한 거 없고 이건 피해자라고 하니까 좀 국민들이 볼 때는 일반적인 정서로 통상적인 정서로 볼 때는 기준으로 볼 때는 좀 혀가 찰 일이죠.
이상민> 영상 편지를 하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두 사람밖에 더 있겠습니까? 윤 대통령 한동훈 위원장
이상민> 우선 한동훈 위원장부터 먼저 할까요? 우리 당의 그래도 당 대표시니까. 한 위원장님 이왕 국민을 믿고 나섰는데 할 일을 하겠다 아주 100%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또 100% 맞는 말이라 하더라도 그 또 듣는 사람 입장에 따라서 또 기분 나쁠 수도 있고 공감을 또 안 할 수도 있어요. 오히려 반감이 더 생길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 거기까지 옳은 말씀은 그렇게 하고 이렇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도 꾹 참으시고 왜냐하면 지금 집권 여당의 당 대표고 또 이 국정을 잘 끌어가야 될 중요한 중심축인 만큼 우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제일 그래도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은 두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서 윤석열 대통령하고 어떻게 해야 도와드리느냐? 나는 진짜 이거 도와드리려고 한다. 그리고 김경율 회계사도 경우에 따라서는 조약돌 또는 삐뚤삐뚤한 돌 경우에 따라서는 쓰기에 따라서는 쓰임새가 필요할 때가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심기를 잘 이렇게 매니지먼트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그래서 절대 윤석열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과 대립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여서는 안 된다. 아 그렇네요. 맞아요. 그건 진짜 그런데 당분간은 그런 모드로 좀 했으면 좋겠다.
강상구> 여기까지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 다음 대통령은요?
이상민> 대통령님 내가 저 재작년 대통령 되시고 KBS에서 특집 프로 할 때 가서도 했지만 대통령이 되시면 하고 싶은 일이 많을 겁니다. 그러나 우선은 하고 싶은 일보다 할 수 있는 일부터 먼저 해야 된다. 임기 5년이 저도 여당 의원 해봤습니다만 금방 갑니다. 그냥 어떻게 후딱 하다 보면 1년 지나고 2년 지나고 그러면 3년이고 이제 다시 이제 그러면 임기가 끝날 때가 되는 거예요. 하고 싶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온갖 사람들이 다 시비 걸고 딴지 걸고 발목 잡고 하니까 그것도 잘 기술적으로 해야 되거든요. 지금 민생 토론회 이렇게 하시면서 어떤 사람들은 뭐 녹화했다고 뭐라고 시비 거는데 아닙니다. 그거 잘하시는 겁니다. 거기에 집중하시고 다음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건은 조금 냉철하게 생각하면 이 문제는 이번에 총선에 국민의힘이 1당이 돼야 됩니다. 거기에 집중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대통령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 시킨 거 아닙니까? 그냥 처방한 거죠.
그러면 한동훈 위원장을 어떻게든지 이렇게 체면을 세워서 이번 총선에 역할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당 대표, 비대위원장 그만둬라 이 얘기는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게 드러났다는 것 자체가 나는 기가 막혀요. 그 얘기는 물밑에서도 드러나서는 안 되는 얘기고 했어도 한 일이 없는 일입니다. 저는 그 점에 해야 될 일, 안 해야 될 일 진짜 지켜나가시면서 한동훈 위원장을 좀 이렇게 세워주는 제가 만나서 한동훈 위원장하고 얘기한 것에 따르면 제일 충신은 한동훈 위원장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제가 만나서 한 것은 이 사람하고 같이 파트너십 갖고 할 수 있다. 생각한 건 뭐냐 하면 이번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동안 국정을 잘 펼쳐가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1당이 돼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가 4월 10일까지 자기 인생을 던졌다. 그다음에 뭐 어쩌고저쩌고 하는 얘기들이 있는데 그건 자기는 그건 기대도 안 하고 생각도 안 한다 이런 얘기 했고 그래서 한동훈 위원장의 진실된 제1의 마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하고 진짜 보호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점은 믿어주십시오. 그래야 얘기가 됩니다.
여사님 진짜 비열한 그놈 그거 제가 봐도 진짜 한 대 그냥 주먹 올리고 싶습니다. 근데 지위가 높고 공인이 되고 또 이 공인의 가족들은 진짜 불편합니다. 휘말려 들면 안 돼요.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이 뭐 게임 이렇게 오는 사람들 뇌물 주는 사람들이 갑자기 오는 게 아니거든요? 친한 척하면서 그런 걸 평소에 이렇게 쌓아놨다가 그걸 이용해서 악용해서 그 짓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잠시 좀 부주의하신 건 틀림없다. 이제는 더 막 긴장하시고 사람들 만나는 데도 조심하시고 그러려면 사실은 혼자 할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부속실도 가세요.
그리고 특별감찰관도 해서 간섭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못하게끔 하는 사람이 있어야 돼요. 옆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대통령 영부인이기 때문에 대통령이기 때문에 쉽게 말 못 합니다. 그럼 조금 거리 떨어진 사람이 자기의 직무에 의해서 이건 하시면 안 됩니다.
이거는 법의 위반입니다. 이거 큰일 날 위험한 인물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좀 참견꾼들이 좀 있어야 되거든요?
그걸 하시면서 이번에 백 문제는 저기 그냥 지난번에 대선 때도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서 사실은 온갖 수모를 감내하시고 또 대국민 사과도 하시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잘할 수 있도록 영부인으로서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부주의한 거 국민들께 사과하시고 그리고 예방 방지책을 빨리 그냥 미루지 마시고 빨리하도록 하는 데 좀 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좀 감히 드립니다.
강상구> 오늘 용기 있는 물어봐도 대답을 하지 말아야겠다 라고 작심하고 오셨다더니 대답을 다 늘 생각하고 계셨던가요? 아니면 준비해 오셨던가요?
이상민> 지금 얘기한 내 진심입니다.
강상구> 원고 준비해 온 대답이 아니라 진짜 진심이 느껴지는 대답입니다.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하여튼 그래서 제가 조금 긴가 싶어서 중간에 끊을까도 했었는데 너무 진심 어려서 제가 중간에 뭐라고 말을 붙일 수가 없었어요. 말씀 잘 들었고 감사합니다.
내일도 강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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