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온라인에는 '제발 이러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는데요.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한 호텔 주차장에서 근무한다는 A 씨는 기상이 악화됐던 지난 토요일 "객실 소유자, 혹은 입주자 한 분께서 입차를 했는데 고객들이 일찍 들어와 주차장이 만차였던 상황에 이면주차까지 하고 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A 씨는 문제의 차주에게 주차장 사정을 설명하고 "지하 1층에서 저에게 키를 맡기면 자신이 대신 주차를 해드리겠다"면서 정중히 부탁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해당 차주는 "월 4만 원의 주차 요금을 내는데 자신의 주차 공간은 매번 왜 없냐"며 화를 낸 후 지하 주차장 통로를 막은 채 주차하면서 자동차 열쇠마저 갖고 자리를 떴습니다.
결국 지하 주차장 통로가 막는 바람에 입차와 출차를 하는 이용객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요.
A 씨는 "이런 상황 이해해주실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주차 안 해준다는 것도 아니고 키를 맡기면 되는 일인데"라며 씁쓸함을 전했습니다.
(화면 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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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온라인에는 '제발 이러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는데요.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한 호텔 주차장에서 근무한다는 A 씨는 기상이 악화됐던 지난 토요일 "객실 소유자, 혹은 입주자 한 분께서 입차를 했는데 고객들이 일찍 들어와 주차장이 만차였던 상황에 이면주차까지 하고 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A 씨는 문제의 차주에게 주차장 사정을 설명하고 "지하 1층에서 저에게 키를 맡기면 자신이 대신 주차를 해드리겠다"면서 정중히 부탁을 했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