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손 안 놔줘" vs "거짓말"…'강성희 강제 퇴장' 엇갈린 진술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국정운영에 항의하다 경호원들에게 끌려 나간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당사자인 강성희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손을 놓지 않고 고성을 질렀다는 대통령실 설명에 반박했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대통령과 제가 손을 잡은 것은 잠깐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미 손을 놓았고요. 무슨 손을 잡아서 힘을 줬다, 내 쪽으로 대통령을 끌어당겼다, 이런 여러 가지 얘기들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