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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지하철 5호선 연장' 중재안 내놓은 정부…인천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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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서쪽으로 더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그동안 인천시와 김포시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서로 자기 지역에 각각 유리한 노선을 주장해왔는데, 정부가 오늘(19일) 중재안을 내놨습니다. 두 지역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노동규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검단신도시와 김포시 인구가 늘며 심각해진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서울 5호선 연장 사업, 쟁점은 검단신도시를 어느 정도 통과할 것이냐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