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과반의석을 총선 승리 기준으로 내놨습니다. 원내1당은 당연한 거겠죠. 어제 원희룡 전 장관이 출마를 선언한 자신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 다시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을 전쟁에 비유하며 승리가 절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 기준은 의석 과반이자 원내 1당인 151석"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거제는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균형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병립형 회귀'를 시사하며 실리를 더 강조했던 기류에서 달라진 겁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해 11월)
"선거라고 하는 건 여러분도 잘 아시지만 승부 아닙니까? 이상적인 주장,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 있겠어요."
한 위원장에 대한 평가도 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선 "지역구 의원이 어딜 가겠느냐"며 인천 계양을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는데, 계양을 출마를 공식화한 원희룡 전 장관은 정치를 정상화시키는 계기가 될 거라고 반응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여성과 청년, 장애인에게 공관위 심사의 25%를 가산하는 공천룰을 발표했습니다.
박희정 / 더불어민주당 공관위 대변인
"공천 과정의 투명성, 국민인식과의 편차를 극복하는 합리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강성 지지층의 입김에 휘둘릴 수 있단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조치로 보입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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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과반의석을 총선 승리 기준으로 내놨습니다. 원내1당은 당연한 거겠죠. 어제 원희룡 전 장관이 출마를 선언한 자신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 다시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을 전쟁에 비유하며 승리가 절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 기준은 의석 과반이자 원내 1당인 151석"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거제는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균형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병립형 회귀'를 시사하며 실리를 더 강조했던 기류에서 달라진 겁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해 11월)
"선거라고 하는 건 여러분도 잘 아시지만 승부 아닙니까? 이상적인 주장,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 있겠어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내세우는 86 운동권 교체론에 대해선 "운동한 게 잘못이냐"며 "잘라야 할 이유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한 위원장에 대한 평가도 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선 "지역구 의원이 어딜 가겠느냐"며 인천 계양을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는데, 계양을 출마를 공식화한 원희룡 전 장관은 정치를 정상화시키는 계기가 될 거라고 반응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여성과 청년, 장애인에게 공관위 심사의 25%를 가산하는 공천룰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공천제'엔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보하겠다고 했습니다.
박희정 / 더불어민주당 공관위 대변인
"공천 과정의 투명성, 국민인식과의 편차를 극복하는 합리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강성 지지층의 입김에 휘둘릴 수 있단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조치로 보입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최지원 기자(o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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