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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단독] 음대 교수가 초등생까지 지도…'마스터 클래스'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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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직 음악대학 교수들이, '대학 입시생'들에게 불법 과외를 해줬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데요, 이들이 초등학생, 중학생을 상대로도 불법 교습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편광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피아노 입시학원 블로그.

8년 전 경희대 음대 A 교수가 초등학생들에게 레슨을 해줬다는 후기와 함께 기념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지난해 봤던 학생을 기억해 줘서 고맙다는 말도 적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