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7일)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지난 2일 부산 가덕도에서 발생했던 흉기 피습 사건 이후 15일 만입니다. 이 대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통에 비하면 제가 겪은 일들은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된다"며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복귀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정권에 대한 비판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정권은 2년간 행태나 성과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며 "국민들께서 저를 살려주신 것처럼 이 나라의 미래를, 나라의 주인으로서 책임 지고 제대로 이끌어가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귀 현장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7일)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지난 2일 부산 가덕도에서 발생했던 흉기 피습 사건 이후 15일 만입니다. 이 대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통에 비하면 제가 겪은 일들은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된다"며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복귀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정권에 대한 비판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정권은 2년간 행태나 성과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