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대가로 서 씨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겁니다. 검찰은 서 씨가 태국 집을 구할 때 이스타항공 직원이 함께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권형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국 방콕 시내에 있는 콘도입니다. 내부에 수영장과 운동시설까지 딸려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가 타이이스타젯 임원이던 지난 2018년 살았던 곳으로 검찰이 의심하는 곳입니다.
검찰은 서 씨가 이 집을 알아볼 때, 당시 태국에 파견된 이스타항공 본사 직원과 함께 알아봤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 씨는 이스타항공 직원과 현지 중개업자의 소개로 여러 집을 둘러본 뒤 최종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의원은 서씨 취업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상직 / 당시 중진공 이사장 (2019년 국정감사)
"{대통령 사위 서 모 씨가 취업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예,없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 전 의원이 서씨를 위해 이스타항공과 중진공 직원을 동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서씨를 불러 타이이스타젯 취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TV조선 권형석입니다.
권형석 기자(hskwon@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대가로 서 씨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겁니다. 검찰은 서 씨가 태국 집을 구할 때 이스타항공 직원이 함께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권형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국 방콕 시내에 있는 콘도입니다. 내부에 수영장과 운동시설까지 딸려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가 타이이스타젯 임원이던 지난 2018년 살았던 곳으로 검찰이 의심하는 곳입니다.
검찰은 서 씨가 이 집을 알아볼 때, 당시 태국에 파견된 이스타항공 본사 직원과 함께 알아봤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 씨는 이스타항공 직원과 현지 중개업자의 소개로 여러 집을 둘러본 뒤 최종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세 350만원은 타이이스타젯이 매달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전 의원은 서씨 취업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상직 / 당시 중진공 이사장 (2019년 국정감사)
"{대통령 사위 서 모 씨가 취업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예,없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 전 의원이 서씨를 위해 이스타항공과 중진공 직원을 동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오늘 경남 양산의 서 씨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서씨를 불러 타이이스타젯 취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TV조선 권형석입니다.
권형석 기자(hs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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