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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삼성 '반도체 공정' 중국으로…전 연구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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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경찰이 전 삼성전자 연구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중국 업체가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반도체 인력을 대거 빼내간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쓰촨성 청두의 반도체 업체 '청두가오전'입니다.

이 회사에 지난 2014년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20나노급 D램 기술, 코드명 '볼츠만'을 넘긴 혐의로 전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A 씨가 오늘(1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