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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첫 경기 출격... 손흥민·김민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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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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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정예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전방은 조규성(26·미트윌란)이 맡는다. 그 바로 아래는 손흥민(32·토트넘)과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이재성(32·마인츠)이 나선다. 중원은 박용우(31·알 아인)와 황인범(28·즈베즈다)이 자리한다. 수비진은 이기제(33·수원),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정승현(30·울산), 설영우(26·울산)로 구성한다. 골문은 김승규(34·알 샤바브)가 지킨다. 황희찬(28·울버햄프턴)과 김진수(32·전북)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부임해 “아시안컵 우승이 1차 목표”라고 여러 번 말해왔다. 한국의 바레인 상대 전적은 11승4무1패. 유일한 패배는 2007년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이었다. 당시 1대2로 당한 충격패를 한국에선 ‘바레인 쇼크’라고 불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한국이 23위, 바레인은 86위로 격차가 크다.

[이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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