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씨는 허위사실 공표로 재판을 받는 서거석 전북 교육감 재판에서 핵심 증인인 이귀재 교수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없다"고 위증을 부탁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지난 12일 자택에서 유 씨를 체포해 이 교수에게 위증을 부탁하는 과정에 서 교육감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서 교육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가 제기한 '동료 교수 폭행 의혹'에 대해 방송 토론 등에서 부인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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