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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2억 들여 만들었는데"…공공앱, 절반 이상 '폐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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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바일 환경이 확산하면서 지자체들이 각종 공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앞다퉈 만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단 만들고 보자 식의 사업으로 돈만 쓰고 사라지거나 외면받는 앱들이 많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기자>

위급 상황 시 청주시 CCTV 관제센터와 연결돼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공공 앱 '청주시 안전지키미'입니다.

지난 2017년 청주시가 이 앱을 만드는 데 사용한 예산은 2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