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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경찰, 포스코홀딩스 수억짜리 해외 초호화 이사회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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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초호화 해외 이사회를 열면서 수억대의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최정우 회장과 현직 교수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8월, 5박 7일 일정으로 모두 6억 8천만 원을 들여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비용은 사규에 따라 포스코홀딩스가 내야 하지만, 자회사인 포스코와 포스칸이 나눠서 냈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