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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오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설 민생대책을 논의합니다.
당·정·대는 이날 협의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 대책과 연휴 안전 대책, 교통대란 대책 등 민생 현안 전반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열리는 첫 번째 고위당정협의회로, '용산 2기' 참모들과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당에선 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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