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서울 압구정, 홍대 일대에서 퍼포먼스
서울 압구정과 홍대 일대에서 알몸에 박스만 걸친 채 거리를 활보했던 이른바 박스녀 A씨가 결국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박스에 구멍을 뚫은 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멍에 손을 넣어서 자신의 가슴 등을 만져보라'고 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압구정 거리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한 뒤 이후 홍대 거리에도 나타났는데 사람들이 몰리자 경찰이 출동해 제지하고 해산시키기도 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에 대해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참가비가 65만원에 달하는 팬미팅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성인영화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A씨는 '표현의 자유' '행위 예술'이라고 했습니다. "평소 남자가 웃통을 벗으면 아무렇지 않고 여자가 벗으면 처벌받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공연음란 혐의를 반박해왔습니다.
A씨는 박스에 구멍을 뚫은 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멍에 손을 넣어서 자신의 가슴 등을 만져보라'고 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압구정 거리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한 뒤 이후 홍대 거리에도 나타났는데 사람들이 몰리자 경찰이 출동해 제지하고 해산시키기도 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에 대해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참가비가 65만원에 달하는 팬미팅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성인영화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A씨는 '표현의 자유' '행위 예술'이라고 했습니다. "평소 남자가 웃통을 벗으면 아무렇지 않고 여자가 벗으면 처벌받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공연음란 혐의를 반박해왔습니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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