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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이들도, 어른도 '뭉클'…교장선생님이 직접 쓴 졸업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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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졸업하실 때 그 문구 기억하시나요?

보통 '위 사람은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였기에' 같은 내용으로 시작하잖아요.

그런데요, 경남의 한 중학교에서 따뜻한 편지 같은 졸업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졸업장, 솜털 보송한 아이로 학교에 왔었는데, 울고 웃으며 보낸 3년 동안 몸과 생각이 자라서 더 넓은 곳으로 보냅니다'

경남 양산의 개운중학교는 지난달 열린 졸업식에서 예년과 다른 내용의 졸업장을 나눠줬습니다.